탈북 난민을 돕기위한 평양예술단 공연이 지난 13일(일) 새크라멘토방주선교교회(박동서 목사)에서 열렸다.

미주탈북자선교회(단장 마영애, 고문 김명찬 목사)가 주최하고 새크라멘토교회협의회가 후원했던 이번 공연에는 개량악기인 양금과 여러 악기 연주, 북한 노래, 찬송가, 간증 등으로 꾸며졌다.

간증시간에는 임신 당시 중국 정부에 의해 북송 돼 당한 고문으로 고통 받았던 전유정 씨(가명)와 김요셉 씨(가명)의 간증으로 참혹한 북한 탈북자 인권 현실을 고발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중국 내 탈북청소년과 북한 출신 인신매매 여성들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