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as Mission” (BAM)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2008년 한 해에 BAM 컨퍼런스가 20번 이상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이제는 원리나 감동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더 효율적인 사회를 변화시키는 네트웍과 정보 교환을 위한 전략 팀들이 모인다.
사업 자문, 행정, 인력 등을 위한 것은 기본이고 벌써 10년 전부터 마이크로 크레딧 컨퍼런스도 정규적으로 열리고 교육, 농업, Communication 등 특별한 산업에 초점이 맞춰 있는 것도 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세계화되는 시점에서 ‘부’와 ‘이윤’ 만을 위한 세계화가 아니라 교육, 재정, 의료 서비스가 기회가 없던 자들에게도 펼쳐지는 세계화를 디자인할 때이다.
이것은 총체적인 관점과 성경적인 인간관에서 시작한다. Missions 를 얘기하기 전에 명제인 Mission 을 얘기하듯이, 일에 앞서서 그 청지기 사업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정체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FTA 시대 무한한 경쟁, 너도 나도 참여할 수 있는 WEB 2.0 인터넷 시대에 우리는 정말 깨끗하고 존경 받을 부를 창조하고 나눠야 할 뿐 아니라 복음의 문화, 원래의 문화 명령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영역인 땅 끝까지 이르는 총동원, 최선 전략의 한 복판에 있기 때문이다.
BAM 사람들은 성경적인 인간관이 확실한 사람들이다.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나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사람, 믿음과 생활을 수렴하려 하고 그것을 말씀과 연결, 규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에 대한 관점이 올바르고 그 바탕 위에 관계와 헌신하는 직임과 역활에 일관성을 갖는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한계나 약점을 넘는 사람들이다.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는 이상으로 그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자녀로 더 넓은 시야,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열정을 갖는다.
BAM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싶어한다.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맞는 자리에 잘 배치한 직원들 뿐아니라 아직은 잠재력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까지 그들의 창의력과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믿는 믿음이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것을 알고 확실히 믿기 때문이다. 나를 더 나 되게 하고, 고장의 혁신을 일으킬 동역자를 제 3 세계에서도 찾고 세운다. 하나님의 가족은 대가족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BAM 사람들은 더 큰 세계를 바라보며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를 상상한다. 그들이 발을 내딛는 순간, 그 곳은 이들의 시장이 되고 생산장, 예배장이 된다. 거기도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경영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보지 못했던 자원들이 이들 눈에는 크게 띄기도 한다. 아무 것도 없던 곳에 직업이 생기고 부가 창출되기 시작한다.
BAM 사람들이 불러들인 영적 자본이 바탕이 되어 복음의 발자취가 남기 시작한다. 구약의 사람들은 계속 새로운 장소를 찾아나섰고 가는 곳마다 부를 창출해냈다.
BAM 사람들은 새로운 일과 장르를 찾아내고 혁신하는 사람들이다. 제 3세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보통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에는 인프라가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BAM 사람들은 모자라는 인프라를 대처할 적정기술을 발명하며 촉매거리를 찾아낸다. 인프라 저쪽의 사람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먼 문화의 거리를 좁히고 다리를 놓는 창의가 있다. 의외로 이 노력이 새 장르를 낳게 하고 사회는 혁신의 맛을 본다.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요사이 킹덤 사역을 통해 이러한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나님이 맡기셨던 창조의 사역의 연속이다.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다. 우리는 이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촉매자들 ( Kingdom Catalysts) 이라고 부른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가정, 교회, 회사, 사회, 나라) 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자비로운 것을 나타내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촛점을 자신, 자신의 교회, 회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회사의 새 모습, 사회, 교회의 새 모습을 그려보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던 하나님의 성품이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게 해야 한다. 기업인들이 은사를 최대로 발휘해서 세계화 되는 세상에 정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시기이다. 그것이 우리의 매일의 영적 예배(롬 12:1-2)가 될 것이다.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경작하라, 다스리라’ (문화 위임 명령, 창 1:27-28),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분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으니 그분의 성품과 특성이 나타나게 하면서, 그 분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하시도록. 이것의 연속상에 위대한 사명– ‘나라를 제자 삼아’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마 28:19-20)’ 하신 것도 새해를 맞는 우리들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우리나라 한국, 기도를 사랑하는 나라, 못 말리는 공부열의 나라,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나라,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나라, 어머니들의 기도가 많이 쌓인 나라, 이제 이 나라의 좋은 향기가 열매로 나타나야 할 때이다.
부까지 주어진 이제 정신을 바짝 차릴 때다. 잘못하면 저질의 자본주의, 잘 살게 되면 도덕도 없고 추해지는 다른 나라들같이 되지 말아야 한다.
2007년 가을 명지대학교 C-LAMP 경영자과정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지난 18-20 세기의 몇몇 BAM 사람들 (William Carey, John Calvin, Hauge, Wanamaker 등)을 기업과 신학/선교, 나라를 변화시킨 BAM people 이라고 소개하였는데,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사업인들 중에 이런 세계적인 BAM 사람들이 나오기를 소망하는 것이었다. 진지한 기독사업인들 이제는 세계를 향한 준비가 돼 있었다.
2008년 새해에는 사업이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 (소규모에서 대규모에까지)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어주신 한국인들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이 시대가 필요하고 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인류 모두에게, 더 큰 만족으로 더 참 축복으로 함께하고 하나님께는 진정한 영광이 됐으면 한다. 새해 2008년, 비전으로만 그치지 말고 움직이는 믿음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손과 발, 마음과 지혜 모두를 동원하여 신음하는 땅, 고통 받는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고자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일들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 당신이 원하시는 청지기 기업인들을 일으키소서. 우리 모두 동역 하게 하소서. 기도와 말씀으로 축복하신 우리나라, 그 축복을 더 많은 당신의 백성이 나눌 수 있게 하소서!
기고자: M.O.M선교회 이지영 북가주지부장
BAM은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사업이 곧 선교, 선교로서의 사업을 통한 총체적 선교의 한 전략이다. 이지영은 MOM 선교회 북가주지부장을 맡고 있고 실리콘밸리 CBMC에서 활동하며 하와이 열방대학 강사 등 여러 곳에서 사업선교 세미나 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중점 사역분야는 BAM, 총체적 선교전략 개발 및 훈련, 소융자 사역 (MF: Micro Finance), 소기업 개발 (MED: Micro Enterprise Development), 의료선교 사역 훈련 및 지원 등이다. UC 버클리 전산과 졸업, 웨스턴 신학교 선교학 석사. 연락처: 이지영 (408)313-1527 rhee.jiyoung@gmail.com
사업 자문, 행정, 인력 등을 위한 것은 기본이고 벌써 10년 전부터 마이크로 크레딧 컨퍼런스도 정규적으로 열리고 교육, 농업, Communication 등 특별한 산업에 초점이 맞춰 있는 것도 있다. 그야말로 모든 것이 세계화되는 시점에서 ‘부’와 ‘이윤’ 만을 위한 세계화가 아니라 교육, 재정, 의료 서비스가 기회가 없던 자들에게도 펼쳐지는 세계화를 디자인할 때이다.
이것은 총체적인 관점과 성경적인 인간관에서 시작한다. Missions 를 얘기하기 전에 명제인 Mission 을 얘기하듯이, 일에 앞서서 그 청지기 사업에 헌신하는 사람들의 자세와 정체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FTA 시대 무한한 경쟁, 너도 나도 참여할 수 있는 WEB 2.0 인터넷 시대에 우리는 정말 깨끗하고 존경 받을 부를 창조하고 나눠야 할 뿐 아니라 복음의 문화, 원래의 문화 명령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영역인 땅 끝까지 이르는 총동원, 최선 전략의 한 복판에 있기 때문이다.
BAM 사람들은 성경적인 인간관이 확실한 사람들이다.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나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사람, 믿음과 생활을 수렴하려 하고 그것을 말씀과 연결, 규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에 대한 관점이 올바르고 그 바탕 위에 관계와 헌신하는 직임과 역활에 일관성을 갖는다. 자신이 피조물임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한계나 약점을 넘는 사람들이다.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는 이상으로 그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자녀로 더 넓은 시야, 많은 가능성을 꿈꾸고 열정을 갖는다.
BAM 사람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싶어한다.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맞는 자리에 잘 배치한 직원들 뿐아니라 아직은 잠재력이 나타나지 않은 사람들까지 그들의 창의력과 보이지 않는 잠재력을 믿는 믿음이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심을 받은 것을 알고 확실히 믿기 때문이다. 나를 더 나 되게 하고, 고장의 혁신을 일으킬 동역자를 제 3 세계에서도 찾고 세운다. 하나님의 가족은 대가족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BAM 사람들은 더 큰 세계를 바라보며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를 상상한다. 그들이 발을 내딛는 순간, 그 곳은 이들의 시장이 되고 생산장, 예배장이 된다. 거기도 하나님 나라의 문화로 경영하며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이 나타나야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보지 못했던 자원들이 이들 눈에는 크게 띄기도 한다. 아무 것도 없던 곳에 직업이 생기고 부가 창출되기 시작한다.
BAM 사람들이 불러들인 영적 자본이 바탕이 되어 복음의 발자취가 남기 시작한다. 구약의 사람들은 계속 새로운 장소를 찾아나섰고 가는 곳마다 부를 창출해냈다.
BAM 사람들은 새로운 일과 장르를 찾아내고 혁신하는 사람들이다. 제 3세계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면 보통 사람들은 ‘개발도상국에는 인프라가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하지만, BAM 사람들은 모자라는 인프라를 대처할 적정기술을 발명하며 촉매거리를 찾아낸다. 인프라 저쪽의 사람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먼 문화의 거리를 좁히고 다리를 놓는 창의가 있다. 의외로 이 노력이 새 장르를 낳게 하고 사회는 혁신의 맛을 본다. 새로운 사회의 모습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요사이 킹덤 사역을 통해 이러한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나님이 맡기셨던 창조의 사역의 연속이다. 거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본다. 우리는 이들을 하나님의 나라의 촉매자들 ( Kingdom Catalysts) 이라고 부른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가정, 교회, 회사, 사회, 나라) 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선하시고 자비로운 것을 나타내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촛점을 자신, 자신의 교회, 회사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회사의 새 모습, 사회, 교회의 새 모습을 그려보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맡기셨던 하나님의 성품이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게 해야 한다. 기업인들이 은사를 최대로 발휘해서 세계화 되는 세상에 정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시기이다. 그것이 우리의 매일의 영적 예배(롬 12:1-2)가 될 것이다. ‘번성하라, 땅에 충만하라, 경작하라, 다스리라’ (문화 위임 명령, 창 1:27-28),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 분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았으니 그분의 성품과 특성이 나타나게 하면서, 그 분이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 하시도록. 이것의 연속상에 위대한 사명– ‘나라를 제자 삼아’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 (마 28:19-20)’ 하신 것도 새해를 맞는 우리들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우리나라 한국, 기도를 사랑하는 나라, 못 말리는 공부열의 나라,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나라,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나라, 어머니들의 기도가 많이 쌓인 나라, 이제 이 나라의 좋은 향기가 열매로 나타나야 할 때이다.
부까지 주어진 이제 정신을 바짝 차릴 때다. 잘못하면 저질의 자본주의, 잘 살게 되면 도덕도 없고 추해지는 다른 나라들같이 되지 말아야 한다.
2007년 가을 명지대학교 C-LAMP 경영자과정에서 강의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지난 18-20 세기의 몇몇 BAM 사람들 (William Carey, John Calvin, Hauge, Wanamaker 등)을 기업과 신학/선교, 나라를 변화시킨 BAM people 이라고 소개하였는데, 사실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나라의 기독교 사업인들 중에 이런 세계적인 BAM 사람들이 나오기를 소망하는 것이었다. 진지한 기독사업인들 이제는 세계를 향한 준비가 돼 있었다.
2008년 새해에는 사업이 미치는 모든 영역에서 (소규모에서 대규모에까지)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어주신 한국인들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이 시대가 필요하고 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인류 모두에게, 더 큰 만족으로 더 참 축복으로 함께하고 하나님께는 진정한 영광이 됐으면 한다. 새해 2008년, 비전으로만 그치지 말고 움직이는 믿음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손과 발, 마음과 지혜 모두를 동원하여 신음하는 땅, 고통 받는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고자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위대한 일들을 이루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 당신이 원하시는 청지기 기업인들을 일으키소서. 우리 모두 동역 하게 하소서. 기도와 말씀으로 축복하신 우리나라, 그 축복을 더 많은 당신의 백성이 나눌 수 있게 하소서!
기고자: M.O.M선교회 이지영 북가주지부장
BAM은 Business as Mission의 약자로 사업이 곧 선교, 선교로서의 사업을 통한 총체적 선교의 한 전략이다. 이지영은 MOM 선교회 북가주지부장을 맡고 있고 실리콘밸리 CBMC에서 활동하며 하와이 열방대학 강사 등 여러 곳에서 사업선교 세미나 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중점 사역분야는 BAM, 총체적 선교전략 개발 및 훈련, 소융자 사역 (MF: Micro Finance), 소기업 개발 (MED: Micro Enterprise Development), 의료선교 사역 훈련 및 지원 등이다. UC 버클리 전산과 졸업, 웨스턴 신학교 선교학 석사. 연락처: 이지영 (408)313-1527 rhee.ji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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