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일), 구세군은혜한인교회(이주철 사관)는 구세군 운영 산호세 마약갱생원을 방문, 쌀과 김치, 과일 등을 통해 따뜻한 식탁을 선물했다.

이날에는 130여 명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쌀 50포와 김치를 서울곰탕에서 제공했으며, 과일 등이 기부되어 풍성한 식탁 교제 시간이 됐다. 또, 준비해 간 벨 연주와 찬양, 연극 공연이 있어 지친 참석자들에게 힘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마약갱생원 담당 토니 사관은 “한인 사회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린다” 고 뜻을 전했으며, 구세군은혜한인교회 이주철 사관은 “몸은 힘든 하루였지만 기뻐하는 사람들을 보며 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예배와 상담, 사랑을 통해 마약의 유혹을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산호세마약갱생원은 100% 무료 운영되며, 현재 남성 총 137명이 수용돼 갱생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