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선교교회(권영국 목사)가 내년 2월 첫째주 주일부터 산마테오칼리지 강당으로 주일예배장소를 변경한다.

동 교회의 주일예배는 함께 성전을 쓰고 있는 웨스턴힐즈교회(WESTERN HILLS CHURCH)와 사용시간이 겹쳐와 난항을 겪어왔다. 고심 끝에 지난 12일(수) 미국교회 스탭과 상의했고 주일예배만 산마테오칼리지 강당으로 예배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으며, 16일(일) 교회 자체적 동의를 받고 확정된다.

예배시간도 현재 1부 예배 11시 30분, 2부 예배 1시 30분에서 1부 예배 9시, 2부 예배 11시로 변경된다.

그러나 주일예배만 제외하고 평일 새벽예배, 화요 목자학교, 목요 예배팀, 금요 중고등부, 토요 영어부 예배팀의 활동은 그대로 본 성전에서 이뤄진다. 현재 출석교인은 300여 명이며, 담임인 권영국 목사는 "예배 후 미국교회와 동 교회 학생들의 활동이 겹쳐서 이런 결정을 하게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