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 ‘메시아 싱어롱(Messiah Sing-along)’이 내달 3일 오후 7시 30분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메시아 싱어롱은 모든 사람을 하나 되게 하는 음악회로 이날은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자신 악보를 가져와 파트별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노래한다. 레퍼테리는 1부 예언과 탄생 부분 전곡 2부는 할렐루야 3부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아멘 Chorus 등 총 24곡이다.

행사에서는 김미선 교수가 지휘를, LA 윌셔 챔버 오케스트라가 반주를 맡았으며, 소프라노 이지은, 앨토 정희숙, 테너 전승철, 베이스 장상근 씨 등이 솔로이스트로 출연한다.

김 교수는 “예수님 나심을 기뻐하고 찬양으로 한인 사회 교회 전체를 하나님께 돌려드리고자 헨델의 메시아를 메시아 싱어롱으로 마련했다”며 “감리교, 장로교, 성결교 등 교파를 초월해 함께 찬양할 수 있는 귀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KYCC ‘불우아동 장난감 나눠주기’에 기부 돼 따스한 세상 만들기에 일조한다.

일시:12월3일 오후 7시30분
장소:윌셔연합감리교회 본당 (4350 Wilshire Bl,.LA)
문의:213-820-3873 김미선 뮤직 디렉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