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문학가협회(회장 황경락 목사) 제 111회 이민문학세미나 및 시 낭송회가 25일 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순서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회 황경락 목사, 기도 박원희 집사, 성경봉독 정요셉 장로, 설교 조금석 목사, 봉헌기도 이상조 목사, 특별연주 변시환 박사, 축도 황영진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누가복음 13장32절~33절을 인용, “오늘과 내일과 모레까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조금석 목사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하나님 주신 지혜 통해 영혼과 육신의 병을 치료하는 비상한 영적 글을 쓰면서 예수님 사역과 하나로 일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이후에는 시 낭송회와 문학세미나가 이어졌다. 시 낭송회는 당 협회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문학세미나는 정요셉 장로, 황경락 목사 등이 ‘민조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했다. 특별히, 이날 마지막 순서로 단상에 오른 낙원장로교회 황은숙 사모는 “나는 이렇게 글을 쓴다”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