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 자신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화) 발표된 엘리슨 리서치 스터디에 따르면, 미국 거주 성인 66%가 “18세 이전 예배참석이 좋은 윤리적 기초를 제공했다.”고 답했으며, 62%는 “(별다른 이유 없이)좋았다” 라고 답했다. 현재 정기적 예배참석을 하고 있는 성인 가운데 대다수는 부정적이기보다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다.

부정적 답변으로는 예배참석을 하지 않는 성인 중 31%가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 더 이상 예배를 드리지 않게 된 동기를 제공했다” 고 밝혔으며, 24%가 “(어린 시절 예배참석 여부가)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는 “오히려 다른 종교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됐다.”고 답했다.

엘리슨 리서치 론 셀러스 대표는 이번 결과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일부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론 셀러스 대표는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 삶의 발전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는 반 기독교주의자들의 긴 논쟁이 있어왔다. 그러나, 대다수 성인의 경험에 기초한 조사결과로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 17명 중 1명이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답했고 4명 중 3명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응답이 큰 우세를 보였다.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답한 성인 중 57%는 ‘중요한 종교적 지식을 제공했다’고 답했고, 50%는 ‘영적 성장을 불러왔다’, 47%는 ‘영적 믿음을 깊게 했다’라고 어린시절 예배참석의 긍정적 영향력을 증거했다.

현재 미국 거주 성인의 51%가 월 1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78%가 어린 시절 예배참석이 종교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다.

피닉스에 위한 마케팅 리서치 업체 엘리슨 리서치에 의해 이뤄진 이번 조사는 미국 거주 성인 1,007명 대상, 성별, 나이대, 수입, 인종, 지리학적 요소를 고려해 표본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