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USA) 총회가 뉴저지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Journeys: for we walk by faith'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는 미 50개주 35개 교단 대표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icken Aykazian 대주교(Armenian Orthodox Church of America)가 의장을 맡게 됐으며 사무총장으로 Rev. Dr. Michael Kinnamon이 선출됐다. Vicken Aykazian 대주교는 2년 동안 의장을 맡아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Michael Kinnamon 목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Vicken Aykazian 대주교 이전에는 마이클 리빙스톤 목사가 2년간 사역했다.

총회를 통해 카트리나 구호 활동을 비롯한 일 년간 사역을 보고하기도 했다.

10만교회가 가입돼있는 NCC는 미국 개신교, 성공회, 감리교, 아프리카계 미국 교회뿐 아니라 아시안계로 필리핀 교단과 미주한인장로회(KPCA)가 가입돼 있다. 한인목회자로는 KPCA 교단 소속 4명 목회자(이승재 목사, 장세일 목사, 최승구 목사 등)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