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통해 나 자신의 그릇된 모습을 알게 됐고, 영혼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어요.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 힘이 납니다”(박희준 집사, 65)

7일 새벽 엘에이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에서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렸다.

이른 새벽 성전은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찬양이 시작되자 기도회에 참석한 이들은 중 일부는 졸린 잠을 깨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 하였고 아직 잠에서 덜 깬 얼굴로 찬양을 따라 하는 이들도 있었다.

찬양의 열기가 무르익어 가자 기도회 강사로 초빙된 포도원교회 정녕민 목사가 설교를 위해 강단에 섰다. 정 목사는 특별새벽기도회를 위해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기 위해 열심이었으며 ‘좁은길, 좁은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가 끝나자 정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시작됐다. 성도들은 각자의 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 하기 시작했고 이후 박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하며 성도들은 병을 앓는 성도를 위해,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특별새벽 기도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박희준 집사(65)는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해 말씀으로 은혜 받고, 기도를 통해 올바르게 살고 있다는 나의 그릇된 모습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도회를 통해 더욱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주간 열리는 특별새벽기도회에는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 아름다운교회 고승희 목사, 에브리데이교회 최홍주 목사, 베델한인교회 손인식 목사, 하나로커뮤니티 강일용 목사가 초빙되어 강사로 나섰으며 8일과 9,10일에는 사랑의교회 김승욱 목사, 엘에이침례고회 박성근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