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준비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요즘 자칫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당하는 홈리스를 외면하기 쉽다. 이런 가운데 샌디에고 한빛 교회는 홈리스케어 사역을 통해 소외된 자를 찾아 구제사역을 펼치고 있다

한빛교회는 4일(주일)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있는 홈리스 쉘터(God's Extended Hand Church, 469 16th Street San Diego, CA 92101)를 방문해 홈리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매월 첫째 주일마다 샌디에고 다운타운에 있는 홈리스 쉘터에서 홈리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예배를 드리며 사랑을 실천한다. 매달 300여 분 식사를 준비해서 음식을 나누고 준비한 메세지를 전함으로 주님 사랑을 드러내고 증거하고 있다.

사역을 주관하는 정특균 목사는 "예수님을 섬기듯이 홈리스 people을 섬길 수 있다면, 누구보다 하나님께서 제일 기뻐하실 것 같다."며 홈리스 케어를 통해 서로 섬기고 낮아지는 가운데 예수님 얼굴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빛교회 홈리스 사역은 30여 명 봉사자가 음식 준비와 서브, 예배 및 찬양인도로 사역하고 있다. 그러나 홈리스 개개인에게 직접적인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선 더 많은 봉사자가 필요하다며 성도 참여와 후원을 요청했다.

교회는 앞으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음식뿐만아니라 옷가지와 구급약 ,이불 등 생필품을 나눠주는 일도 진행할예정이라고 사역 일정을 설명했다.

사역 문의
858-922-5539
(헌금으로 도울실 분은 수표에 payable to: Hanbit Church, memo: 홈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