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주일) 평안교회 낮 3부예배(11시 15분)에서 송정명 목사는 설교를 통해 "지금 기독교는 영적 전쟁 가운데 있다"며 "성도가 정신 차려야 할 때"라고 밝혔다.

송 목사는 이날 '추수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안티 기독교 및 이슬람의 공격적 선교가 극심한 이때 하나님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목사는 "한국 교회는 안티 기독교 공격으로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태이며 이슬람은 한국을 이슬람화 하기 위해 막강한 오일 달러를 이용 공격해 오고 있다"며 현 시점은 명백한 영적전쟁 상황이라고 밝혔다.

송 목사는 "교회에 많은 직분을 맡은 이들이 있지만 가끔 목회자가 보기에 '왜 저렇게 신앙을 하나?', '맡은 바 직분을 제대로 감당해야 하는데'하는 우려를 갖게 만든다"며 "목회자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하나님은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고 성도가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곧 추수감사절이 오는 것을 상기 시킨 송 목사는 "추수감사절이 다가 오는데 우리 신앙을 점검해 봐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꾼 모습인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목사는 "이민교회 성도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잘 극복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일꾼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