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헌금 70%를 선교와 구제에 사용하고 있는 선교에 앞장서고 있으며, 깡통교회로 유명한 전주안디옥교회 원로목사인 이동휘 목사(바울선교회 대표이사)가 뉴욕초대교회(김승희 목사)에서 지난 1일(목)부터 선교부흥회를 인도하고 있다.

둘째 날 저녁, 이동휘 목사는 '그리스도인 감격적인 삶(시 116:1-19)'에 대해 설교하며 "하나님은 나같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사람을 목사로 세우심에 감사하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이런 하나님이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나는 초등학교도 삼수해서 들어갈 정도로 부족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로 인해 신사참배를 면케 해 주셨다."라며 "낮아졌다고 슬퍼하지 말라. 하나님 놀라운 계획이 있을 것이다. 여러분 현재 모습과 친구 혹은 세상 사람 모습과 비교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그는 "예수만 믿고 하나님만 믿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주께서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해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살게 해 주셨다. 염려 하지 말라. 하나님이 마지막까지 책임져주실 것을 믿으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라고 강조했다.

둘째 날 이동휘 목사는 교인에게 선교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선교 기술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선교를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라며 "주님이 크신 은혜를 주셨는데, 선교와 전도에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 성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불편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선교사는 타 문화권에서 적응하느라 힘겨운데 우리는 호위호식하며 살면 되겠는가?"고 지적하며 "나는 종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해방시켜 주셨다는 마음으로 일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흥회는 송재구 집사(바울선교회장)가 예배를 인도했으며, 이월현 권사(사라 선교회장)가 기도를, 예루살렘 성가대가 찬양을, 한나·마리아 선교회가 헌금특송을 했다.

한편, 부흥회는 4일(주일)까지 이어지며, 이동휘 목사는 땅끝선교회(회장: 김승희 목사) 선교훈련원에서 6일(화)에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교훈련원은 중남미 선교를 담당할 선교사를 교육하고 있다.

*이후 부흥회 안내*
11월 3일(토) 새벽 5시 50분- 가장 모범적인 교회를 사모하며(행11:19-26)
저녁 8시 30분- 주님의 마지막 명령(행1:6-8)
11월 4일(주일) 저녁 7시 - 주님 보여주시는 환상에 따라(행 16:6-10)

장소: 뉴욕 초대교회
문의:718-639-3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