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주일)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에서 마련한 'Korean Food Festival'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코리언 푸드 원더풀!", "아이 러브 김치!"를 연발했다.

행사포스터를 제일 먼저 발견한 Heady양으로 인해 전 가족이 모두 참여하게 됐다는 Heady양의 어머니는 "한국 음식이 너무 맛있다. 특히 김치를 너무 사랑한다."라고 말하며 "저희 가족은 교회는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이 근처에 살고 있어서 이 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검진이나 음식축제 등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매우 친근한 느낌이다. 이렇게 멋진 시간을 보내게 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 7시까지 이어졌다. 한쪽에서는 성도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바베큐 머신으로 계속해서 고기를 굽고 음식을 대접했으며, 또 한쪽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했다. 새로온 이웃들에게는 정겹게 말을 걸고 한국 음식을 설명해 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종식 목사는 "이번을 계기로 해서 매해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교회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가 먹는 것만으로, 또한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 한국 교회를 미국사회와 연결하는 고리가 돼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 하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코리안 푸트 페스티벌 진행

▲푸드 페스티벌에 참여한 Heady양(맨 왼쪽)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