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청년 영적 성장을 위한 청년 부흥집회 ‘리액트(React)2007’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리액트(React)2007’은 많은 교회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부흥집회와는 달리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기획에서 경비, 찬양 바디 워십 강사진, 초청 조명 엔지니어링, 마무리 책임 등 집회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두 대학부가 자체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액트(React)2007’은 지난해 ‘거룩해지는 예배’를 기치로 하나님을 향한 예배자 자세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춘데 이어 올해는 ‘세계 열방을 향한 하나님 부르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주 강사로는 사랑의교회 담임 김승욱 목사와 함께 몽골에서 사역하는 이용규 선교사가 나선다. 이 선교사는 “하나님은 부르심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종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시작”이라는 메세지를 전할 예정이다.

‘내려놓음’저자 이용규 선교사는 하버드 대학교 역사학 박사 학위 취득 후 타 민족을 향한 선교 사명을 받아들이고 선교사가 돼 몽골로 떠났으며, 현재 울란바토르에서 이레교회를 세워 사역하고 있다.

주최측은 지난해 2천여 명 청년이 모인 리액트 행사에 1.5세 뿐만 아니라 1세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