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서 22일(토) 열린 ‘제 5회 밀알 일일찻집’ 행사가 따뜻한 후원 손길이 답지한 가운데 마쳐졌다.

밀알선교단 자체 운영비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일일찻집은 자원봉사자들의 보이지 않는 섬김과 정성으로 마련된 다양한 차와 다과가 제공됐고, 음식바자회도 열려 방문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틀란타교회협의회(이하 교협) 신용철 회장과 황영호 부회장이 참석해 운영기금을 전달하는 등, 개별적인 행사를 넘어 교협과 함께가는 장애우 사역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신용철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애우사역 필요를 언급하고, 밀알선교단 사역을 격려했다.

최재휴 단장은 이날 방문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해 약 1만 8천 달러 예산이 필요한 밀알선교단 사역에 더 많은 교회와 개인의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했다.

이날 행사를 마친 밀알선교단은 숨돌릴 틈도없이 29일(토) 아틀란타 밀알선교합창단을 초청한 ‘밀알음악회’를 밀알선교센터에서 개최한다.

박은미 사모, 박해림, 장마리아, 서영진씨 등이 출연하며 사랑의 교실 교사는 수화찬양으로 섬길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부터 12시 15분까지며, 음악회 이후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최재휴 단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그냥 노래가 아닙니다. 마음에서 부르는 우리 찬양에는 구원의 감사와 복음의 능력이 담겨있습니다. 예쁜 마음과 복장으로 참석해 즐거운 시간 나누길 바랍니다”라고 이번 음악회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