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원 박사
(Photo : 기독일보) 신혜원 박사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 고문으로 활동하는 신혜원 박사가 8월부터 UCI Institute for Memory Impairments and Neurological Disorders (UCI MIND https://www.mind.uci.edu)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디렉터 직을 담당하게 된다.  

소망 소사이어티와 협력 관계에 있는 UCI MIND는 UCI 내에서 치매 및 뇌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연구소다. 

신 박사는 이곳에서 치매 및 관련 질환 교육 (한국어와 영어)과 임상연구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기관들과 협력 관계를 맺어 나가며 아시안들의 과학 및 임상 연구 레지스트리를 구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또한 아시안들이 연구에  참여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될 수 있는 언어나 문화 장벽을 줄이고, 구축된 아시안 데이터가 치매 및 뇌질환 관련 연구 뿐 아니라 신약 및 기기 개발, 치매 관련 정책을 마련해 나가는데 기반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유분자 이사장은 ' 신혜원 박사가 UCI MIND의 디렉터로 일하게 됨에 따라 MOU를 맺고 있는 MIND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통해 한인사회가 점차 고령화 사회가 됨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환영했다.  

한편 신 박사는 어바인에 위치한 메디칼 프로그램 마케팅 회사인 Chiron Total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대표로 일하고 있고, 원격진료와 원격 환자 모니터링을 하는 의료 기관인 RIIID 메디칼 그룹의 부대표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