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인사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원의 복음을 이 땅에 전파하시고 온 인류를 위하여 구속의 제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온 인류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 이천 년의 인류 역사를 통하여 이 복음은 전하여져 왔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은총을 입은 우리들은 오늘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세상의 모든 인류를 향하여 이 복음을 전하여야 하는 사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명은 주님의 재림이 이루어지기까지 계속하여 수행되어야 합니다.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는 이 사명을 감당할 주님의 일꾼들을 양육하기 위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가 1996년에 설립하였고,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가 인준한 신학교입니다. 특별히 감리교의 위대한 전통과 신학을 바탕으로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선포할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성해 갈 것입니다.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는 척박한 이민의 삶의 현장에서 신앙을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공동체를 섬길 주님의 종들이 “거룩한 행실과 경건한 삶”으로, 그리고 “조화로운 믿음과 균형 잡힌 삶”의 사람들로 변화되어 가도록 배움과 사역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주님께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하고자 하시는 이 시대의 모든 크리스천들을 초청합니다. 이 시대를 함께 신앙으로 살며 주님의 다시 오심을 믿고 소망하는 모든 성도들을 성삼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승호 목사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