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박성은 목사) 4월 정기월례회가 18일(월) 오전 11시부터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날 월례회에서는 세 명의 신입회원이 가입해 목사회 모임에 활기를 더했다. 신입회원으로는 은목교회 송영성 목사, 감사교회 최승일 목사, 디딤돌선교회 송요셉 목사다. 세 회원은 한 목소리로 목사회에 가입하게 된 것을 감사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에서 송영성 목사는 ‘은총의 승리’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신명기 9장 1절~9절을 본문으로 삼아 이스라엘이 승리하게 된 요인 세가지를 지적했다. 첫째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둘째는 가나안 사람들의 악함을 심판하시기 위함, 셋째는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시기 위함이다.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모세는 현실을 직시하는 지성의 안목을 가졌을 뿐 아니라 현실을 뛰어 넘어 역사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신앙의 안목도 있었다. 목회 여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가자. 또한 목회가 성공할 때 자칫 교만해 질 수 있는데, 항상 자아를 성찰하는 목회자가 되자. 마지막으로 우리와 맺으신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고 달려가자.”

한편, 목사회에서는 2011년 애틀랜타 목회자 가족 여름수양회를 오는 7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파나마 시티 비치에서 개최한다. 4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어른 1인 100불, 5월 31일까지 신청할 경우 어른 1인 120불, 6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어른 150불을 받으며, 자녀는 1인당 70불로 동일하다. 신청문의 최중찬 목사 678-360-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