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의 청년으로 지난 15년간을 동토의 나라 러시아(구 소련)에서 태권도를 통해 복음의 불꽃을 태웠던 태권도선교사 이정기선교사가 2008년 2학기 고신대학교 신임교수로 임명되어 돌아왔다. 이에 새로운 사역을 조망한다.
- 우선 한국에 고신대학교의 교수로 돌아 오셨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황무한 러시아 통토 땅에서 지난 15년을 섬겨오면서 그동안도 순간 순간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무엇보다도 25세의 어린 나이에 현장으로 파송을 받아서 온 몸으로 선교현장을 직접 섬기게 하셨다. 감사의 눈물이 있는 것은 이 짧지 않은 세월동안 직접 적잖은 눈물과 고통, 외로움과 시행착오까지 충분히 경험케 하시고 이제는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고 파송하는 동원 사역자로 계속해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때문에 한시도 놓치지 않는 분명한 결단은 마지막 때 희어져 가는 추수 밭을 향하여 신실한 일꾼이 필요한 때인 만큼 이일도 참 귀한 사역이라고 확신한다. 때문에 이곳에의 동원사역 역시 선교 사역에서의 사역 못지않은 귀중한 사역인 만큼 분명한 선교사역의 연장선에 서 있다는 의식으로 최선을 다하길 다짐하며 오늘도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다.”
- 러시아에서 태권도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돌아본다면
“지난 1991년에 구소련이 무너지고, 16개 공화국으로 분리되는 것을 기점으로 하나님의 복음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그 어느 누구도 예상도 계획도 하지 못했던 공산주의의 모체이자 철의 장막(鐵 — 帳幕)이라고 불리던 구소련 땅이 무너진 것이다. 73년 동안 공산주의에 묶여있던 어두운 땅을 열어주신 만큼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는 너무나 강력했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일꾼들도 시급하게 요청 받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나 역시도 하나님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지난 1993년도에 태권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니 첫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서 출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15년 전에 평신도 선교사 특히 태권도 선교사는 선교사로 인정도 받지 못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원하시니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부산동교회(김정득 목사)에서 파송 예배를 드리고 현장에 들어갔다.
15년 동안 지난 사역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정리해 본다.
◯태권도 선교 사역- 모스크바 전역에 12군데 태권도 선교 훈련장을 만들어 놓고 사역에 혼신을 다했다. 사회가 혼란스러운 만큼 무술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 태권도가 그 사회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좋은 교두보(橋頭堡)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00년도부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의 열기가 엄청 뜨거워졌다. 세계적으로 전 종목(種目)에 걸쳐서 올림픽에 강국이 러시아이기에 이 태권도 종목을 통한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강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어우러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 태권도 선교가 러시아 땅에서 복음 사역으로 잘 접목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1단 검은 띠를 따기 위해 최소 3년이라는 시간동안 훈련에 전념해야 하는 내규에 따라 계속해서 저들과 접촉점을 형성하는 동안 복음이 증거되는 역사가 있었다. 지금도 현재 12군데에서 현지 제자들이 훈련을 잘 받아서 사역을 연결해 나가고 있다.
◯교회 사역 - 모스크바 예수 가족교회에서 동료 선교사님과 팀 사역을 이루면서 국제 교회로 성장 시켜 나갔다. 러시아인 예배, 한인 예배, 중국 조선족 예배로 주일이면 3개국에서 모인 다양한 영혼들을 섬길 수 있었다. 특히 중국 조선족들이 러시아에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을 위해서 많이 들어와 있는데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러시아 땅에서 중국 땅을 복음화 하는데 있어서 감사함이 있다.
◯교수 사역 - 고신 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에 목사 안수를 받아서 현지인을 양성하는 신학교에서 교수로 강의를 하면서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했다. 더불어 학원 복음화를 꿈꾸고 현지 대학교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했다.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사역-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서 지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외국인으로서 러시아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태권도 협회 기술 위원장직과 태권도 국가 대표 팀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태권도 세미나를 지도하는 동안 러시아 전역을 넘나들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한, 러 국제 체육 교류를 하는데도 깊이 관여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 지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다.”
- 새로 부임한 고신대학교의 신학대학 특수선교학부 스포츠선교학 태권도 전공을 소개한다면
“21세기는 흔히 3S(screen, sports, sex)라고 불린다. 그 중에 이 스포츠(sports)는 민족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서 오직 승리라는 목적으로 하나되어 손에 손을 잡고 달려갈 수 있는 좋은 매개체(媒介體)이다.
이와 같은 때에 이 태권도는 우리 고유 민족에게 주신 선교의 좋은 도구이다.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만큼 더욱 쓰임새 있는 선교의 도구라 생각한다.”
- 입시 시즌이다. 특수선교학부의 스포츠선교학 태권도전공의 학과 자랑을 한다면
“이 시대에 이 스포츠학 태권도 전공개설목적은 21세기 세계를 움직이는 태권도인,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전략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오랜 해외 선교지의 경험으로 사람을 세워서 젊고 건강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세우길 원한다.
1. 그래서 학기 중에는 태권도 선교 시범단을 구축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길 원한다. 기독교 행사에도 이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사역이 아름답게 일어날 것이다.
더불어 방학 중에는 해외 선교지를 순회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다. 태권도 선교가 어려운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리라 확신한다.
2. 전국 대학 태권도 연맹에도 정식 가입이 된 만큼 전국 태권도 대회에도 출전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것이다.
3. 진로: 졸업 후에는 대학원을 희망하는 자들에게는 그 진로를 열어 줄 것이다. 특히 외국의 유수한 대학과의 자매결연이 활발한 만큼 그들의 앞길을 기도로 열어 줄 것이다.
더불어 전 세계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이 스포츠 선교사들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 스포츠 사역이 좋은 교두보가 형성되는 만큼 좁은 이 땅이 아니라 열방 가운데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열어나가길 바란다.”
◇중점 지도 계획 및 진로
- 국내외 대학원 입학 가능
-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태권도 훈련과 영어, 컴퓨터 중점 강의
- 각종 국내 선교 시범과 전국 대학 연맹 태권도 대회 참가
- 방학 중 해외 선교 시범을 통한 한국외교 사절단으로서의 큰 역할 감당
- 졸업 후 해외 파견 사범(국제 협력단) 및 선교사 활동
- 국내외 계속적인 학업을 원할 시 본교와 자매결연된 여러 대학에서 수학
- 어떤 학생들이 입학했으면 좋겠는가?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 스포츠를 통해서 강하게 일하심을 확신하고 이 거룩한 복음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한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 시대에 복음의 열망과 선교로 가슴이 뜨거운 스포츠인들이라면 그래서 분명히 믿음으로 일어나야 할 것을 아는 자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달려오길 소망한다.
현재 태권도 인들을 중심으로 우리 고신대학교에 계속해서 젊은이들이 학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기도와 기타 무도인들조차도 서서히 모여들고 있다. 어쩌면 스포츠학과로서는 후발 주자로 출발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강한 인도이 있기에 불과 얼마가지 않아서 좋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도약에 도약을 이루어 갈 것을 확신한다. 무엇보다도 이 스포츠학과가 기독교 대학에 세워진 것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뜻이 있기에 이 사역이 분명하고 빠르게 자라가리라고 믿는다.
넓은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이 일에 헌신할 스포츠인들과 함께 복음의 영광을 노래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 신임교수로서 학과 운영의 비전을 역설한다면
“오늘 이 시대에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 특히 북위 10/40도에 걸쳐 있는 많은 나라들은 이제 전통적인 목회자 선교사들의 입국이 제한되거나 거절되고 있다. 그 땅들은 주로 모슬렘, 불교, 회교, 공산권이다. 이런 곳은 복음을 아무리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땅이기에 이런 신실한 전문인 선교사들이 필요한 때다.
앞으로 기도하는 것은 모든 스포츠인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땅 열방을 향해서 거룩한 사역자들이 일어났으면 한다.”
- 더불어서 바람이 있다면
“이 학과는 태권도인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열망을 가진 무도인들 즉 합기도나 경호 쪽의 학생들도 얼마든지 입학이 가능하다.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려는 선교지망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린다.”
이정기 교수 프로필
러시아 국립 체육대학원 졸업(체육 교육학 박사)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졸업
고신 총회 세계 선교 위원회 러시아 파송 선교사(15년) 역임
러시아 태권도 협회 기술 위원장 역임
러시아 태권도 국가 대표 수석 코치 역임
허난세 위원 hurnanse@naver.com
- 우선 한국에 고신대학교의 교수로 돌아 오셨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황무한 러시아 통토 땅에서 지난 15년을 섬겨오면서 그동안도 순간 순간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을 경험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큰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린다.
무엇보다도 25세의 어린 나이에 현장으로 파송을 받아서 온 몸으로 선교현장을 직접 섬기게 하셨다. 감사의 눈물이 있는 것은 이 짧지 않은 세월동안 직접 적잖은 눈물과 고통, 외로움과 시행착오까지 충분히 경험케 하시고 이제는 그것을 바탕으로 사람을 세우고 파송하는 동원 사역자로 계속해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를 드린다.
때문에 한시도 놓치지 않는 분명한 결단은 마지막 때 희어져 가는 추수 밭을 향하여 신실한 일꾼이 필요한 때인 만큼 이일도 참 귀한 사역이라고 확신한다. 때문에 이곳에의 동원사역 역시 선교 사역에서의 사역 못지않은 귀중한 사역인 만큼 분명한 선교사역의 연장선에 서 있다는 의식으로 최선을 다하길 다짐하며 오늘도 기도의 무릎을 꿇고 있다.”
- 러시아에서 태권도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돌아본다면
“지난 1991년에 구소련이 무너지고, 16개 공화국으로 분리되는 것을 기점으로 하나님의 복음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그 어느 누구도 예상도 계획도 하지 못했던 공산주의의 모체이자 철의 장막(鐵 — 帳幕)이라고 불리던 구소련 땅이 무너진 것이다. 73년 동안 공산주의에 묶여있던 어두운 땅을 열어주신 만큼 하나님의 복음의 역사는 너무나 강력했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일꾼들도 시급하게 요청 받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나 역시도 하나님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지난 1993년도에 태권도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 돌아보니 첫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서 출발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던 것 같다. 15년 전에 평신도 선교사 특히 태권도 선교사는 선교사로 인정도 받지 못하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께서 원하시니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부산동교회(김정득 목사)에서 파송 예배를 드리고 현장에 들어갔다.
15년 동안 지난 사역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정리해 본다.
◯태권도 선교 사역- 모스크바 전역에 12군데 태권도 선교 훈련장을 만들어 놓고 사역에 혼신을 다했다. 사회가 혼란스러운 만큼 무술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이 태권도가 그 사회 속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좋은 교두보(橋頭堡)가 되었다.
특히 지난 2000년도부터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으로 채택되면서 태권도의 열기가 엄청 뜨거워졌다. 세계적으로 전 종목(種目)에 걸쳐서 올림픽에 강국이 러시아이기에 이 태권도 종목을 통한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강한 만큼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강한 호기심과 도전의식이 어우러지게 되었다.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 태권도 선교가 러시아 땅에서 복음 사역으로 잘 접목이 되었던 것 같다. 특히 1단 검은 띠를 따기 위해 최소 3년이라는 시간동안 훈련에 전념해야 하는 내규에 따라 계속해서 저들과 접촉점을 형성하는 동안 복음이 증거되는 역사가 있었다. 지금도 현재 12군데에서 현지 제자들이 훈련을 잘 받아서 사역을 연결해 나가고 있다.
◯교회 사역 - 모스크바 예수 가족교회에서 동료 선교사님과 팀 사역을 이루면서 국제 교회로 성장 시켜 나갔다. 러시아인 예배, 한인 예배, 중국 조선족 예배로 주일이면 3개국에서 모인 다양한 영혼들을 섬길 수 있었다. 특히 중국 조선족들이 러시아에 물건을 판매하는 사업을 위해서 많이 들어와 있는데 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러시아 땅에서 중국 땅을 복음화 하는데 있어서 감사함이 있다.
◯교수 사역 - 고신 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에 목사 안수를 받아서 현지인을 양성하는 신학교에서 교수로 강의를 하면서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감당했다. 더불어 학원 복음화를 꿈꾸고 현지 대학교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하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했다.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서의 사역-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에서 지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외국인으로서 러시아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태권도 협회 기술 위원장직과 태권도 국가 대표 팀 코치직을 수행하면서 태권도 세미나를 지도하는 동안 러시아 전역을 넘나들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한, 러 국제 체육 교류를 하는데도 깊이 관여하면서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복음을 전하는 지에 대해서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다.”
▲러시아 선교사 시절 십자가 도복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정기 고신대 교수 | |
- 새로 부임한 고신대학교의 신학대학 특수선교학부 스포츠선교학 태권도 전공을 소개한다면
“21세기는 흔히 3S(screen, sports, sex)라고 불린다. 그 중에 이 스포츠(sports)는 민족과 언어와 국경을 초월해서 오직 승리라는 목적으로 하나되어 손에 손을 잡고 달려갈 수 있는 좋은 매개체(媒介體)이다.
이와 같은 때에 이 태권도는 우리 고유 민족에게 주신 선교의 좋은 도구이다. 특히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인 만큼 더욱 쓰임새 있는 선교의 도구라 생각한다.”
- 입시 시즌이다. 특수선교학부의 스포츠선교학 태권도전공의 학과 자랑을 한다면
“이 시대에 이 스포츠학 태권도 전공개설목적은 21세기 세계를 움직이는 태권도인,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전략을 가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오랜 해외 선교지의 경험으로 사람을 세워서 젊고 건강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역을 감당하는 사람으로 세우길 원한다.
1. 그래서 학기 중에는 태권도 선교 시범단을 구축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을 감당하길 원한다. 기독교 행사에도 이 스포츠를 통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는 사역이 아름답게 일어날 것이다.
더불어 방학 중에는 해외 선교지를 순회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다. 태권도 선교가 어려운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리라 확신한다.
2. 전국 대학 태권도 연맹에도 정식 가입이 된 만큼 전국 태권도 대회에도 출전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낼 것이다.
3. 진로: 졸업 후에는 대학원을 희망하는 자들에게는 그 진로를 열어 줄 것이다. 특히 외국의 유수한 대학과의 자매결연이 활발한 만큼 그들의 앞길을 기도로 열어 줄 것이다.
더불어 전 세계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 이 스포츠 선교사들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이 스포츠 사역이 좋은 교두보가 형성되는 만큼 좁은 이 땅이 아니라 열방 가운데서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미래를 열어나가길 바란다.”
◇중점 지도 계획 및 진로
- 국내외 대학원 입학 가능
-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인 태권도 훈련과 영어, 컴퓨터 중점 강의
- 각종 국내 선교 시범과 전국 대학 연맹 태권도 대회 참가
- 방학 중 해외 선교 시범을 통한 한국외교 사절단으로서의 큰 역할 감당
- 졸업 후 해외 파견 사범(국제 협력단) 및 선교사 활동
- 국내외 계속적인 학업을 원할 시 본교와 자매결연된 여러 대학에서 수학
▲주 러시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한 이정기 고신대 교수 | |
- 어떤 학생들이 입학했으면 좋겠는가?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 스포츠를 통해서 강하게 일하심을 확신하고 이 거룩한 복음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응답한 줄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 이 시대에 복음의 열망과 선교로 가슴이 뜨거운 스포츠인들이라면 그래서 분명히 믿음으로 일어나야 할 것을 아는 자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달려오길 소망한다.
현재 태권도 인들을 중심으로 우리 고신대학교에 계속해서 젊은이들이 학교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기도와 기타 무도인들조차도 서서히 모여들고 있다. 어쩌면 스포츠학과로서는 후발 주자로 출발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강한 인도이 있기에 불과 얼마가지 않아서 좋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도약에 도약을 이루어 갈 것을 확신한다. 무엇보다도 이 스포츠학과가 기독교 대학에 세워진 것은 이 시대에 하나님의 분명한 계획과 뜻이 있기에 이 사역이 분명하고 빠르게 자라가리라고 믿는다.
넓은 세상 곳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이 일에 헌신할 스포츠인들과 함께 복음의 영광을 노래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 신임교수로서 학과 운영의 비전을 역설한다면
“오늘 이 시대에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 특히 북위 10/40도에 걸쳐 있는 많은 나라들은 이제 전통적인 목회자 선교사들의 입국이 제한되거나 거절되고 있다. 그 땅들은 주로 모슬렘, 불교, 회교, 공산권이다. 이런 곳은 복음을 아무리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땅이기에 이런 신실한 전문인 선교사들이 필요한 때다.
앞으로 기도하는 것은 모든 스포츠인들이 모여서 하나님의 땅 열방을 향해서 거룩한 사역자들이 일어났으면 한다.”
- 더불어서 바람이 있다면
“이 학과는 태권도인들 뿐만 아니라 거룩한 열망을 가진 무도인들 즉 합기도나 경호 쪽의 학생들도 얼마든지 입학이 가능하다. 스포츠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려는 선교지망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의 후원을 부탁드린다.”
이정기 교수 프로필
러시아 국립 체육대학원 졸업(체육 교육학 박사)
고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 졸업
고신 총회 세계 선교 위원회 러시아 파송 선교사(15년) 역임
러시아 태권도 협회 기술 위원장 역임
러시아 태권도 국가 대표 수석 코치 역임
허난세 위원 hurnan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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