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선교대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홀리웨이 신학연구원 디렉터 진충웅 목사를 만났다. 인생은 60부터 라고 했던가. 현재는 목회 일선에서 물러나 목회자를 돕는 사역에 나머지 인생의 후반전을 질주하고 있는 진충웅 목사.
“목회자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깨달음으로 목회자 평생교육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일을 자처하며 배움을 강조하는 있는 진 목사는 자신 또한 학교를 중퇴하고 목회 하면서 겪어야 했던 아픔이 있음을 고백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교육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목회자를 목격하게 됐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게 되면서 미국의 교육방식에 눈을 돌리게 됐죠. 한국 현행법과 마찰없이 미국 방식을 도입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미국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진 목사는 지금 시간이 없어 학위를 하지 못하거나 학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기꺼이 코디네이터를 자처하고 나서 상담해 오는 분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에는 다양한 교육제도로 성적이 우수해야만 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는 권면 또한 잊지 않았다.
진 목사는 섬기고 사람을 세워주는 것이 삶의 좌우명으로 “개개인을 섬기고 세워주는 일을 앞으로 계속하고 싶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모두에게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꺼이 달려가고 싶음을 드러냈다.
목회를 물러나면서 신학원 디렉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는 진 목사는 “지금 하는 일은 수고비를 받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순수한 열정으로 배움의 길을 가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제도로 인해 마음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품기 위함”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신학원 일을 하다 보면 미국도 가야 하고 이래 저래 다닐 곳이 많고 재정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믿음을 세워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심을 경험합니다. 신기한 것은 큰 수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도 복을 허락하셨어요”
진 목사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인생의 선배로서 독자들에게 인생의 로드맵을 적어보라고 제안했다. 믿음 안에서 주님이 나를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생각하고 적으면 분명히 축복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또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관계중심’으로 살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남을 돕는다는 입장에서 사람을 대하니 관계가 빨리 열리고 금방 친해지는 것 같아요.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서는 것이죠. 도우려는 마음으로 사니까 적이 없고, 이용당할 일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이하는 홀리데이 신학연구원에 대한 일문일답
-미국 방문 목적은
시카고 선교대회를 참석해 그곳에서 한국 홀리웨이 신학연구원과 미 그레이스 신학교간 교류를 소개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에 대해 소개 해 달라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의 설립 목적은 목회자 계속 교육을 강조하면서 세워졌다. 또한 미국 학위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그레이스 신학교와 96년부터 한국에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유일하다. 보통 과정은 일반대학과 다르고 한국서 24학점을 이수하고 미국에서 24학점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강의의 33%와, 선교학 박사과정과 선교학 석사과정은 50%가 한국서 진행되고 특히 12학점(3과목)은 3주간 미국에서 인텐시브로 집중 강좌에 참석한다.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의 특징이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은 한국서 유일하다. 풀러와 버금가는 수준이다. 저희 신학연구원은 초교파이므로 교단을 초월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LA 탈봇 신학교 코스를 끝난분이 등록을 하고 PHD를 하신 분, 한국에서 코스를 다 끝낸분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2003년부터는 선교학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로 선교학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선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저희 신학원에 선교학 박사 과정은 인텐시브코스로 진행하기에 선교사가 필드를 떠나지 않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선교사에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저희 신학원에 있는 선교학 박사 코스에 특히나 한국서 선교학 박사가 필요함을 느끼는 분이 이 과정을 선택한다.
문의) www.holyway.co.kr 및 www.gts.grace.edu(Korean Program)
이메일) cwjin@grace.edu
“목회자는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깨달음으로 목회자 평생교육을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일을 자처하며 배움을 강조하는 있는 진 목사는 자신 또한 학교를 중퇴하고 목회 하면서 겪어야 했던 아픔이 있음을 고백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교육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고 가슴앓이를 하는 목회자를 목격하게 됐습니다. 이런 경우를 보게 되면서 미국의 교육방식에 눈을 돌리게 됐죠. 한국 현행법과 마찰없이 미국 방식을 도입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미국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진 목사는 지금 시간이 없어 학위를 하지 못하거나 학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분이 있다면 기꺼이 코디네이터를 자처하고 나서 상담해 오는 분의 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에는 다양한 교육제도로 성적이 우수해야만 가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는 권면 또한 잊지 않았다.
진 목사는 섬기고 사람을 세워주는 것이 삶의 좌우명으로 “개개인을 섬기고 세워주는 일을 앞으로 계속하고 싶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모두에게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꺼이 달려가고 싶음을 드러냈다.
목회를 물러나면서 신학원 디렉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는 진 목사는 “지금 하는 일은 수고비를 받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순수한 열정으로 배움의 길을 가지 못하거나 여러 가지 제도로 인해 마음속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을 품기 위함”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신학원 일을 하다 보면 미국도 가야 하고 이래 저래 다닐 곳이 많고 재정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믿음을 세워 기도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히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심을 경험합니다. 신기한 것은 큰 수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자녀에게까지도 복을 허락하셨어요”
진 목사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인생의 선배로서 독자들에게 인생의 로드맵을 적어보라고 제안했다. 믿음 안에서 주님이 나를 어떻게 하실 것인가를 생각하고 적으면 분명히 축복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또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관계중심’으로 살 것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남을 돕는다는 입장에서 사람을 대하니 관계가 빨리 열리고 금방 친해지는 것 같아요.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서는 것이죠. 도우려는 마음으로 사니까 적이 없고, 이용당할 일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이하는 홀리데이 신학연구원에 대한 일문일답
-미국 방문 목적은
시카고 선교대회를 참석해 그곳에서 한국 홀리웨이 신학연구원과 미 그레이스 신학교간 교류를 소개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에 대해 소개 해 달라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의 설립 목적은 목회자 계속 교육을 강조하면서 세워졌다. 또한 미국 학위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그레이스 신학교와 96년부터 한국에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에서는 유일하다. 보통 과정은 일반대학과 다르고 한국서 24학점을 이수하고 미국에서 24학점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어 목회학 박사과정은 강의의 33%와, 선교학 박사과정과 선교학 석사과정은 50%가 한국서 진행되고 특히 12학점(3과목)은 3주간 미국에서 인텐시브로 집중 강좌에 참석한다.
-홀리웨이 신학연구원의 특징이 있다면
이런 프로그램은 한국서 유일하다. 풀러와 버금가는 수준이다. 저희 신학연구원은 초교파이므로 교단을 초월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LA 탈봇 신학교 코스를 끝난분이 등록을 하고 PHD를 하신 분, 한국에서 코스를 다 끝낸분이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2003년부터는 선교학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로 선교학에 관심있는 목회자와 선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저희 신학원에 선교학 박사 과정은 인텐시브코스로 진행하기에 선교사가 필드를 떠나지 않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선교사에게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저희 신학원에 있는 선교학 박사 코스에 특히나 한국서 선교학 박사가 필요함을 느끼는 분이 이 과정을 선택한다.
문의) www.holyway.co.kr 및 www.gts.grace.edu(Korean Program)
이메일) cwjin@grace.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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