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동서남북’으로 말씀 운동이 일어나는 것이 목표예요.”

‘바이블 동서남북’으로 누구나 성경 전체적인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바이블 동서남북’은 신구약 66권 성경 각 권 틀을 세워 성경의 지명, 인명, 사건, 장을 한 눈에 연상시킬 수 있게 하는 효과적인 기억법이다.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통독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통독을 통해 얻어지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지만 성경을 읽기에 급급해 각 장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미 읽어버린 경우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바이블 동서남북’ 미주 대표인 배인찬 목사는 ‘바이블 동서남북’이 통독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고 성경 전반적인 내용을 기억하도록 돕는다고 말한다.

“‘바이블 동서남북’은 로드맵을 이용한 연상법으로 성경 각 장면이 쉽게 기억나게 만들어 줍니다. 성경 전반적인 내용을 짧은 시간에 기억나게 하고 정리시켜 주죠. 실제로 ‘바이블 동서남북’ 세미나에 참석해 신약, 구약 과정을 끝낸 여 집사님은 매일 1시간씩 산책을 하며 하루는 구약을 연상시켜 보고 이튿날은 신약을 연상시켜 본다고 해요. 이렇듯 말씀이 더 가까워지게 되는 거죠.”

또 배 목사는 '바이블 동서남북'이 초교파적으로 운영되며 순수한 말씀운동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블 동서남북 연구원은 초교파적인 단체이고 ‘바이블 동서남북’은 순수한 말씀 운동이라고 보면 될 거예요. 현재 한국, 미국을 비롯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선교지에서도 큰 환영을 받고 있어요.”

‘바이블 동서남북’은 현 바이블 동서남북 원장인 윤대명 목사가 다년간 연구에 의한 결과물이다. 95년경 중년의 한 안수집사님이 윤 목사를 찾아와 말씀을 총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알아 성경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 후 사고로 그 안수집사님은 별세했고 윤 목사는 안수집사님 고백을 하나님 음성으로 여겨 연구를 거듭한 결과 성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바이블 동서남북’을 탄생시켰다.

현재 ‘바이블 동서남북’은 지난 10월까지 7차에 걸친 세미나를 한국에서 가졌고 '바이블 동서남북' 66권 시리즈를 발표했다. 그리고 성경 각 장 내용을 획기적으로 기억시키는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5월 31일에 국민일보가 선정하는 히트 세미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바이블 동서남북’을 전 세계적으로 전하기 위해 미주를 비롯한 각 국가에 지부를 세우며 각 나라 말로 번역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미주 지역은 가든글로브에 위치한 미주 본부에서 목회자 클래스, 평신도 반을 두고 운영하고 있고 LA에 있는 세계선교교회(담임 정우성 목사)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아카데미 과정을 열고 있다.

또 다음달 4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와 11일 샌프란시스코 21일 테네시주 네쉬빌에서 연속 사흘간 세미나가 열린다.

‘바이블 동서남북’ 미주대표인 배인환 목사는 앞으로 전 세계 60억 인구에게 ‘바이블 동서남북’을 전해 성경을 누구나 친숙하게 이해하고 쉽게 기억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

“부흥이 일어나는 이론을 보면 말씀-기도-전도 순이였어요. 진정한 부흥은 우선은 말씀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바이블 동서남북’은 수많은 성경지식을 머리 속에 컴퓨터의 폴더나 캐비넷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저장시키는 역할을 하죠. ‘바이블 동서남북’이 참된 부흥의 촉매제로 쓰여지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