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홈리스를 위해 다년간 사역해온 거리선교회가 내달 14일 오전 11시 홈리스와 예배 드릴 건물 오픈을 앞두고 건물 내부에 집기가 긴급히 필요해 한인 도움을 호소했다.

거리선교회가 홈리스와 함께 예배 드릴 장소로 마련한 건물은 8천 스퀘어로 한인이 운영하는 홈리스 쉘터를 겸해 사용되는데 특별한 관심이 요청된다. 건물에는 예배실, 세미나실, 쉘터, 창고, 사무실, 샤워실, 식당 등 시설을 갖춘다.

거리선교회 박영빈 목사는 “2월1일부터 공사에 들아가는데 시급히 필요한 것은 테이블, 의자, 강단, 피아노, 드럼, 키보드, 프로젝터, 스크린, 앰프시설, 주방 설비 등이 필요하고 공사를 해야 할 곳은 화장실, 샤워실, 사무실 칸막이 등을 해야 한다”며 “하나에 20불 하는 의자도 큰 도움이 된다”라고 한인의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