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를 위해 선교 기금을 모금해온 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 목사)가 당초 목표액 보다 1만 6백불 많은 5만 5천 6백 불이 모금됐다고 28일 밝혔다.

LA한인침례교회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를 선교새벽기도주간으로 정하고 선교의 사명을 돌아보고 전도에 힘쓰며 오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후원을 위해 라티몬 헌금 모금을 실시했다.

라티몬(Lottie Moon)헌금은 중국에서 헌신하고 순교한 라티몬 선교사를 기리고, 선교사 후원을 위한 헌금으로 침례교에서 매년 12월 실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한인침례교회 이준영 부목사는 “교회에서 선교의 중요성을 자주 언급해 성도들이 적극 동참해 목표액을 초과 했다”며 “성도분들의 내어놓음이 힘들 사게 사역하시는 선교사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