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목사협의회(회장 김성구 목사, 이하 목사협) 특별기도모임이 6일 노크로스소재 아틀란타한인감리교회(송충섭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특별기도회는 19일에 치뤄질 본국 대선에 관한 것이 기도회의 주축을 이뤘다.

목사협 회장 김성구 목사(한인침례교회)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이어 박승로 목사(예은성결교회) 기도와 신윤일 목사(실로암교회) 말씀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특별기도회는 가장 먼저 윤도기 목사(은목교회)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송인 목사(주안장로교회)가 ‘미국경제 회복을 위해’, 유양열 목사(영광장로교회)가 ‘조지아주 가뭄해소를 위해’, 송충섭 목사(아틀란타한인감리교회)가 ‘아틀란타 교회와 지역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특별히 윤도기 목사는 기도 중에 ‘대선을 앞둔 한국 국민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예언자적 사명과 화해자적 사명을 적극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덧붙여 ‘한국사회가 직면한 총체적 위기를 직시하면서 혼탁한 정치가 새로워지고, 침체된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목사협 2007년 정기총회는 17일(월) 실로암교회(신윤일 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