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인연합감리교회 전국연합회(회장 이훈경 목사)연차총회가 내년 3월 31일부터 4월3일까지 동남부 아틀란타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과 지난 2년간 논의된 헌장 개정안 처리, 평신도 신령직제 시행세칙 운영 등이 논의될 예정이며, 한인목회강화협의회 등 2008년 교단 총회 관련에 대한 논의, 2007년 대두된 목회자 연회교차파송과 세계 선교부 혹은 총회 차원 한인선교교회 개척 전략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연합회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아틀란타에서 임원회를 열고 연차총회 주제와 강사,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으며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이에 대해 계속 논의 하기로 했다.

한편 전국연합회는 지난 2007년 연차총회에서는 250여 명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 타인종교회 목회자, 여성 목회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헌장개정안, 평신도신령직제 등 한인연합감리교회 현안 문제에 대한 조직적 논의나 전국연합회 차원의 방향성을 정리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기돼 아쉬움을 남긴채 폐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