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생명이란 것은 '어디서부터가 생명이고, 어디까지가 생명이 아니다' 라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구원이 예수그리스도 외에 있을 수 없다는 절대적인 진리처럼, 인간생명이란 것도 상대적, 공리적으로 따질 수 없는 절대적인 문제다."
'21세기 도전받는 생명윤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성규 박사) 제 3차 개혁신학포럼에서, 박상은 원장(샘안양병원장)이 강연한 내용이다.
'인간배아복제, 과학의 승리인가?'란 주제로 오늘(11일) 오후12시 30분 본교 강당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인간배아복제 연구에 대한 진단과 내년 1월부터 실효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상은 원장은 "인간배아복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동물 다루는 것을 공부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인간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연구하는 것 같다" 며 "인간생명을 다룬다면, 그럴 권리를 법적으로 줘야 한다. 동물실험하던 자들이 그냥 인간배아복제를 연구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 생각한다." 고 무분별한 연구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인간생명이란 것이 '어디서부터가 생명이고 어디서까지가 생명이 아니다' 란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생명은 절대적 관점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다" 라는 박 원장은 "인간배아는 생명이면서 또 인간의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인간배아를 보는 관점을 정리했다.
또 "인간의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이 서로 갈등하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우선은 생명권이다"라며 "난치병 불치병 치료를 위해 인간배아를 헤치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원장은 "생명을 결정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누릴 권리가 있는 것" 이라며 낙태, 자살, 안락사 등 생명경시 풍조를 우려했다.
한편, 인간배아복제의 유용성을 인정하기도 한 박상은 원장은 "그러나, '나' 라는 정체성 상실, 인간의 존엄성의 위기, 생명의 상품화, 생명의 결정권 획득, 가정파괴, 성 종교 사회기반 붕괴 등의 심각한 사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줄기세포를 굳이 인간배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시작해서, 또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간배아줄기세포만 생각하는 것이다" 라며 "할 수 있다고 다 해도 되는 것은 아니며, 하고 있다고 다 옳은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은 원장은 "법 개정 촉구, 배아보호법 청원, 생명윤리운동 출범, 생명윤리 준수하는 대안 마련, 기독교세계관을 가진 과학자 양성, 연구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크리스천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교회의 생명의 날, 생명주일 제정하는 것을 제안한다. 우린 잉태된 그 순간부터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 인간배아로 오신 예수를 기억하자" 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기독인들의 깊은 관심을 요청한 박상은 원장은, 이달 25일(목) '안락사의 호스피스'란 주제로 포럼 마지막 강연을 할 예정이다.
'21세기 도전받는 생명윤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성규 박사) 제 3차 개혁신학포럼에서, 박상은 원장(샘안양병원장)이 강연한 내용이다.
'인간배아복제, 과학의 승리인가?'란 주제로 오늘(11일) 오후12시 30분 본교 강당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인간배아복제 연구에 대한 진단과 내년 1월부터 실효될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박상은 원장은 "인간배아복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동물 다루는 것을 공부했던 사람들이다. 이들이 인간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연구하는 것 같다" 며 "인간생명을 다룬다면, 그럴 권리를 법적으로 줘야 한다. 동물실험하던 자들이 그냥 인간배아복제를 연구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 생각한다." 고 무분별한 연구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냈다.
"인간생명이란 것이 '어디서부터가 생명이고 어디서까지가 생명이 아니다' 란 것이 있을 수 없으며, 생명은 절대적 관점에서 다뤄져야 할 문제다" 라는 박 원장은 "인간배아는 생명이면서 또 인간의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고 인간배아를 보는 관점을 정리했다.
또 "인간의 생명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이 서로 갈등하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우선은 생명권이다"라며 "난치병 불치병 치료를 위해 인간배아를 헤치려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원장은 "생명을 결정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누릴 권리가 있는 것" 이라며 낙태, 자살, 안락사 등 생명경시 풍조를 우려했다.
한편, 인간배아복제의 유용성을 인정하기도 한 박상은 원장은 "그러나, '나' 라는 정체성 상실, 인간의 존엄성의 위기, 생명의 상품화, 생명의 결정권 획득, 가정파괴, 성 종교 사회기반 붕괴 등의 심각한 사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줄기세포를 굳이 인간배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시작해서, 또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간배아줄기세포만 생각하는 것이다" 라며 "할 수 있다고 다 해도 되는 것은 아니며, 하고 있다고 다 옳은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상은 원장은 "법 개정 촉구, 배아보호법 청원, 생명윤리운동 출범, 생명윤리 준수하는 대안 마련, 기독교세계관을 가진 과학자 양성, 연구지원" 등의 대안을 제시하며, 크리스천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또 "교회의 생명의 날, 생명주일 제정하는 것을 제안한다. 우린 잉태된 그 순간부터의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 인간배아로 오신 예수를 기억하자" 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기독인들의 깊은 관심을 요청한 박상은 원장은, 이달 25일(목) '안락사의 호스피스'란 주제로 포럼 마지막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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