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가 지난 주일(3일) 오후 4시 임직식을 거행했다. 100여 명의 교회 일꾼이 세워진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장립, 장로 은퇴, 사역협동장로 취임, 협동장로 장립, 권사 취임, 집사 안수, 안수집사 취임 등이 진행됐다.

이날 설교한 성령사관학교 장영일 목사는 “임직을 받는다는 것은 호칭이 바뀌는 동시에 책임감과 사명이 따르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무한대의 사랑을 가지신 하나님은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시고 또한 사랑을 원하신다. 임직은 마땅히 져야 할 십자가이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자신의 마음을 기쁘게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권면의 말을 전한 조현성 목사(가나안장로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면서 영적인 전투에 앞장서는 직분을 맡았다. 각자 역할을 잘 이해하고 기도에 힘쓰며 팀웍을 살려 충성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선 이문규 목사(한빛장로교회)는 “임직식은 교회의 마디를 형성하는 성장의 기회, 도약의 기회다. 교인들도 임직자들을 지지해주고 따라주고 힘을 모아 달라”고 교인들을 권면했다.

김창환 총장(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은 “교회의 주인이시며 임직자를 세우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화려한 일에 관심이 많은 것이 사람의 특성이나 하나님은 작은 일을 보시는 분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말씀에 순종하는 작은 일에 충성된 직분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선우인호 장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직분을 충분히 잘 감당하도록 기도하며 신앙의 모범, 충성된 종이 되도록 엄숙하게 서약한다”고 말했다.

이날 순서는 한병철 목사(애틀랜타중앙장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다음은 이날 임직자 명단

장로장립 : 김창엽, 선우인호, 함준상

은퇴장로 취임 : 오대기, 이승모

협동장로 취임 : 김우식, 김철호, 신승은, 이재웅, 이종철, 장민희

사역협동장로 취임 : 권오수, 김상만, 남상무, 성운용

권사취임 : 김문정, 곽영애,김군자, 김두레, 김문식, 김영숙C, 김희자A, 노기숙, 노영자. 유경희A, 민한자, 박희자, 백승애, 서정덕, 양옥희, 여순자, 유원순, 윤순자, 정춘선, 주은신, 최선희, 최영심, 최용필, 최종면, 한행숙, 현정화, 홍금주, 황경옥

안수집사 임직 : 고행옥, 곽숙자, 김동환A, 김락중, 김랑희, 김미영, 김미진, 김성호A, 김영주B, 김우석, 김정림B, 김진홍A, 김찬은, 김태진, 박상진, 박재민, 박화실, 서성민, 송혜선, 안미라, 와다지은, 유성민, 유성민, 윤수영, 이규다, 이선화, 이영미A, 이은영B, 이쟌, 임지희, 임창원, 장윤호, 조상득A, 조승현A, 최미숙B, 최정수, 최혜진B, 편호장, 함미경

안수집사 취임 : 김인규B, 김재철, 김태인, 양승수, 이 미, 이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