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튼레이크 지역에 위치한 베데스다 장로교회(담임 김영만 목사)가 "교육과 선교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는 교회(마 28:19-20)"를 표어로 난 12일 창립 감사 예배를 드렸다.

창립 예배는 김영만 목사와 오랜 친분을 갖고 있던 김수복 목사의 기도 인도와 박희원 장로가 "어지신 목자"를 특별 찬양했으며, 김영만 목사가 "일어나 걸어가니라"(요 5:1-9)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베데스다 장로교회는 '은혜의 집'이라는 베데스다의 뜻을 기억하여 상처 받는 교회의 모습이 아닌 은혜를 회복하는 교회, 경쟁하는 교회가 아닌 칭찬하고 위해주는 교회, 정죄가 아닌 섬기는 교회가 되어 은혜를 회복하는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이라며 "주님께서 보시고, 아시고, 본질을 회복시키셨듯이 그분의 음성을 듣고 신뢰 가운데 순종하여 일어나 걸어가는 복을 누려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고 달려가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 했다.

김 목사는 6개월 전 동부 지역에서 시애틀로 거취를 옮겼으며 사역을 위하여 기도하며 준비하던 중 현재의 장소(23406 56th Ave. W. Mountlake Terrace, WA 98043)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베데스다 장로교회는 교육과 선교에 비전을 두고 현재 새가족반, 1:1제자교육반, 성경읽기와 학생청년교육의 교육과정을 갖추고있다. 

또한 주일예배는 오후 1:30, 수요예배 오후 7:30, 토요새벽기도 오전 6시의 모임을 갖고 있다.

김영만 목사는 서울교육대학교, 고려신학교신학원, 개혁신학원을 졸업했고, 수원 벧엘중앙교회, NC랄리 벧엘장로교회를 담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