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브라에 위치한 삼성장로교회(담임 신원규 목사)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9일 임직식을 열고 장로 김봉식·전병일·황도성, 안수집사 송기성·안은식·이성욱·임지노·최정근·허금주, 권사 국승희·김광숙·김명숙·김상준·김영희·김지완·이옥자·유병주·임미숙·정순덕·진상화·최인숙·홍영선·황경숙·홍린다 씨를 새로운 일꾼으로 세웠다. 또한 이 자리에서 김수성·김이집·배인수·선계원 씨가 각각 공로장로에 추대됐다.

이날 임직예배에서 신원규 목사는 ‘주님을 향한 순수한 간증(눅9:23)’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고,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와 추영욱 목사(안디옥장로교회)가 권면을, 박성민 목사(APU 부총장), 지용덕 목사(미주양곡교회), 심태섭 목사(센트럴신학교 학장), 조프 파프 목사(라하브라힐스 장로교회)가 각각 축사했다.

신 목사는 1982년 5월 총신대학원 재학 중 도미해 캘리포니아 뱁티스트유니버시티를 거쳐 아주사퍼시픽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렌지카운티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아주사퍼시픽대학 실천신학 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외형적 교회 성장의 헛된 욕망을 겸손하게 내려놓는다”면서 예배당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200명 이상 성도들이 모이면 즉시 분립시키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을 선언해 이슈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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