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협에서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임 임원진(왼쪽부터 부이사장 이인천, 이사장 박상근, 회계 Sae Lee).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 제 31차 정기총회가 12월 8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이사장 진이 집사, 이하 기독장학재단)이 12월 8일(토) 저녁 6시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 김제이 목사)에서 제 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예배는 박상근 부이사장의 사회, 진이 이사장의 개회기도, 김범수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의 설교, 박희숙 이사의 특송, 조영자 이사의 헌금기도, 이인천 총무의 광고, 최정선 직전 이사장의 기독장학재단 소개, 진이 이사장의 신임 임원진 소개, 차용호 목사(워싱턴교협 직전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범수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12절을 본문으로 “많은 사람과 네 사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자기의 욕심만 쫓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한 영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관심갖고 책임지려는 마음으로 중풍병자를 살려낸 ‘네 사람’의 역사가 기독장학재단의 사역위에 끊임없이 일어나길” 축원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박상근 장로, 부이사장에는 이인천 집사가 각각 선임됐으며, 총무에 문남희 집사, 서기에 홍수지, 부서기에 민수정, 회계에 Sae Lee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 이사장 박상근 장로는 “요즘처럼 혼탁하고 부패한 시대에 우리 자녀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이끌어 줄 2세 사역자들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훌륭한 차세대 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나갈 것이며, 이 사역이 워싱턴지역 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세인 신임 부이사장 이인천 집사는 “지난해 기독장학재단에 참여하면서부터 주변 친구들에게 이 사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1.5세, 2세들이라서 그런지 쉽진 않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사역을 계속해서 축복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기독장학재단은 1981년 워싱턴지역 여선교회연합회가 결성되던 해에 연합회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혼탁하고 부패되어가는 세대 속에서 자녀들을 위한 신앙교육의 절실함을 깨달은 신앙있는 어머니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 교육에 사명을 갖고 공부하는 신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도하는 운동을 전개해왔다. 올해까지 총 338명의 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3년전부터는 장학금 수여 대상을 영어권으로 한정해 2세 사역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남성 이사들과 1.5세 이사들이 참여하고, 올해는 약 3만불의 기금을 이월하고 기독장학재단 역사상 처음으로 남성 이사장이 선임되는 등 기독장학재단의 사역기반이 더욱 폭넓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워싱턴교협 임원진들은 기독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신임 임원진들을 격려했다.

워싱턴지역기독장학재단 웹사이트 : www.sfwcw.org

<2013년도 신임 임원진>
고문 : 이원상 목사, 진이 집사
이사장 : 박상근
부이사장 : 이인천
총무 : 문남희
서기 : 홍수지
부서기 : 민수정
회계 : Sae Lee
실행이사 : 송상례, 최정선, 박희숙, 진순세, 오성의
명예이사 : 홍성남, 박명숙, 이연구, 차성애, 김유동, 조영자
재정이사 : 이순철, 박혜숙, 장석란, 유병옥, 석은옥, 박안자

 
▲김범수 목사.
 

 

 
▲박희숙 이사(우).
 

 

 
▲조영자 이사.
 

 

 
▲최정선 직전 이사장.
 

 

 
▲진이 이사장.
 

 

 
▲차용호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