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 한국부(디렉터 이덕재 목사, 이하 NOBTS) 가을학기 개강 예배가 12일(주일) 오후 6시 30분 새생명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한국부 학생 및 교수진이 모여 신입생을 환영하고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하는 시간이 됐다.

NOBTS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가을학기 수업부터 매일 오전 7시 30분 모여 경건의 시간과 기도팀별 기도회를 갖는 것으로 수업을 준비한다. 또 오는 10월 29일에는 다니엘기도원에서 멤버십 트레이 열어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고 화합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말씀을 전한 이덕재 목사는 ‘NOBTS는 건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려 노력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하고 “여러분을 통해 세계 곳곳에 복음이 전파되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길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도록 마음을 다듬고 매시간 최선을 다한다면 변화와 성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고달프고 힘들어도 이 길이 가장 영광스런 길이며 보람되고 행복한 길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과 오르막길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고난 없이 참된 아름다운 열매는 없음을 기억하고 이 길을 달려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