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심승재)가 지난 11일 2012~2013학년도 가을학기를 개학식을 가졌다. 이날 개학식은 1년간 함께하게 될 한국학교 각 반과 교사, 조교를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이 됐다.

개학식에서 인사말을 전한 조성혁 이사장은 “한글을 배우는 것은 뿌리를 잊지 않게 도울 뿐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켜나가는데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수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 400여명이 등록을 마친 2012~2013학년도 1학기는 16주간(8월 11일~12월 8일) 한글학습 이외에도 추석잔치와 글짓기 대회, 운동회, 올림피아드, 동요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17주간(1월 5일~5월 4일) 진행되는 2학기는 말하기대회, 낱말대회, 삼일절행사, 동화대회, SAT 모의고사 등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