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한인들의 모든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김빈오)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윤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위기탈출 부동산 정보 박람회>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라빌 소재 스프링 홀에서 개최되는 것.

이번 박람회에는 부동산 에이전트와 변호사, 회계사를 비롯한 부동산 분야 전문가 9명이 나서 ▲우리집도 숏세일 할 수 있을까요 ▲차압된 집의 HOA 저당은 어떻게 될까요 ▲파산 후 크레딧 회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후 얼마나 지나야 크레딧 조정 시작할 수 있나요 ▲파산선고가 집 소유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 있을까요 ▲파산 후 어떻게 하면 세금을 적게 낼 수 있을까요 ▲투자 이민과 취업이민에 대하여 ▲유자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주제 세미나를 진행한다.

박람회는 또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위한 프리 CE Class도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빈오 회장은 “작년까지는 엑스포 형식의 행사를 해 왔다. 올해에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해 박람회를 열게 됐다. 불경기로 아픔을 겪은 한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크레딧을 어떻게 회복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지 좋은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람회의 입장은 무료이며 크루즈 여행권 등의 경품도 준비돼 있다. 박람회에 대한 문의는 678-651-0008, 678-313-19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