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시가 오는 5월 18일(금) 오후 7시부터 둘루스시광장에서 대규모 연합 찬양집회인 ‘All City Faith Event'를 개최한다.

기독 찬양ㆍ부흥 집회를 시가 주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둘루스시 행정을 관장하고 있는 Tim Shearer 시티매니저는 “인종을 초월해 하나님 안에서 모두 하나가 되는 자리를 나누고자 기획됐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뮤직 디렉터를 맡은 Paula Shearer씨는 “집회의 피날레가 될 연합성가대 공연에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특별히 이날 연합장로교회는 한국 전통 워십댄스를 선보이며, 다인종 청소년 밴드 공연, 찬양과 함께하는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Jayne Madgen 둘루스시 이벤트 코디네이터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지연 준비위원은 “푸드 코드에 참여하고 싶은 음식점 라이센스가 있는 한인이거나 연합성가대에 참여하고 싶은 한인들은 주저말고 연락 바란다”며 “보다 많은 참여는 둘루스시 한인 사회의 믿음과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시 연합성가대 모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5월3일(목) 오후 7시 Life Church (주소: 4830 River Green Parkway, Suite 200. Duluth, GA 30096) 에서 열린다.

문의:678-510-8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