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이 3월 7일(수) 본관 옆에 신개축한 ‘리더쉽 센터’ 건물 입당 및 헌당 예배를 갖는다.

기존 건물을 신개축한 ‘리더쉽 센터’는 애틀랜타의 노스 애브뉴 장로교회에서 다년간 담임목회자를 지낸 버논 브로일스 주니어 박사를 기려, 그의 이름을 딴 ‘버논 브로일스 주니어 리더쉽 센터’로 명명된다.

브로일스 리더쉽 센터는 건축된지 80년 된 기숙사로 사용됐던 시몬스-로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총 3만 평방 피트의 건평 규모에 위성 동시 화면 대화가 가능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첨단 건물로 다시 태어났다. 최첨단 프로젝트와 최신 강의시설이 구비된 75석의 강의실 3개와, 40석 강의실 2개, 다수의 소형 강의실, 교직원 사무실, 첨단 디자인으로 꾸며진 학생들의 학습공간, 학교 서점, 그리고 대형 화면의 동영상으로 타국과 동시 대화(수업과 회의)가 가능한 첨단 교육과학 센터로 거듭났다. ㄷ 자형의 건물 안쪽에는 정원을 둬 각종 공연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 건물은 로드 애크 사전트 전문 건축회사에서 설계한 것으로 미국 녹색 건물위원회로부터 최소한 에너지 환경 디자인 리더쉽(LEED) 은성 자격증을 획득할 정도로 에너지 절약현 친환경 건물로 재건축됐다.

기존 건물의 외형은 90% 유지된 상태로 남아있으나, 내부는 완전히 전면 교체됐다고 CTS측은 밝혔다.

<기사제공: CTS 한미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