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부흥하는 교회는 부흥되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계속 부흥이 안된다고 한다. 도데체 부흥하는 교회들은 어떤 교회들일까?

기독교민신문은 현재 북가주에서 부흥하는 교회들의 특징을 몇가지 살펴보았다. 대부분 성장하는 교회들은 미래지향적인 설계도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앞으로 교회가 가야할 구체적인 중장기적 플랜이 있다.

부흥하는 모든 교회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는 교회가 분명한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흥하는 교회는 주먹구구식 운영에서 더 큰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틀을 갖추어가는 교회는 분명히 성장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것은 리더의 역량과 관련된 부분이기도 하다.

뿐만아니라,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에 대한 목회자의 정확한 방향, 현재 그렇지 못한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한다.

성장하는 교회들은 자기 교회의 정확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단계적으로 세워나가고, 성도들에게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다같이 부단히 노력한다.

이것은 선교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교회 각 사역부의 단계적 운영도 포함되어있다.


둘째는, 깊은 말씀 선포가 있다.

부흥하는 교회들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성도들의 삶의 변화이며, 겉으로 드러난 열매들이다.

교회안에 말씀을 통해 삶이 바뀌어지고, 말씀이 깊이 스며드는 삶을 체험한다. 목회자들은 설교를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깊이 와닿는 복음의 메시지를 선포한다.

일례로 말씀을 통한 변화가 나타나는 교회에서는 교인들의 얼굴이 더 힘차고, 서로가 연합되어 하나가 된 모양을 갖추고 나간다.


세째는, 새벽기도가 살아있다.

이민사회에서 성장하고 변화되는 교회들은 새벽기도가 뜨겁다. 여기엔 목회자의 부단한 새벽기도회 인도가 있다.

이들 교회들은 새벽기도를 중요시 생각하고, 교회안에는 늘 끊임없이 기도하는 이들이 있다.


이밖에도 소그룹 운영이 눈에 띄었다. 이민사회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교회들은 대부분 성도들을 소그룹형태로 조직하고 이를 통해 불신자 전도에 주력하는 교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