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여성들의 축제. ‘제2회 Women’s Night 가을 소나타’가 23일 오후 7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역 1주년을 맞은 여성사역위원회(위원장 민경희 장로)가 주관했다. 여성사역위원회 는 2003년 태생된 어머니 기도모임으로부터 파생되고 새롭게 생겨난 여러 사역을 아우르고, 지금까지 사역 노하우를 정리해 여성사역에 관심 있는 교회에 전달하며, 이민교회 여성사역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여성사역 찬양팀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워십댄스과 율동, 시낭송, 특별찬양, 회복의 간증, 섬김의 간증, 말씀, 선물 증정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을의 정취와 어울려 풍성한 은혜를 선사했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1년간 여성사역팀 내 미술반, 꽃꽂이반, 요리반 등 각 부서에 실력을 키운 작품을 전시, 판매 수익금을 선교 기금으로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