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이 함께 전도활동을 하고 싶은 연예인은 소녀시대, 정치인은 박근혜, 스포츠인은 김연아로 조사됐다.
최근 창간한 계간 ‘랭킹’은 서울 종로, 경기도 용인, 강원도 동해, 전북 광주, 광주, 충남 천안, 경남 진주, 경북 영덕 등의 지역에 위치한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 51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전도활동을 함께 하고픈 연예인은 소녀시대가 22.0%로 1위를 차지했다. 가수 빅뱅이 17.4%로 2위, 3위는 가수 이문세(16.0%)가 차지했다. 배우 조승우(9.4%)와 가수 원더걸스(6.6%)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함께 전도활동을 하고픈 정치인은 1위 국회의원 박근혜(52.0%), 2위 서울시장 오세훈(13.4%), 3위 국회의원 이재오(6.6%), 4위 경기도지사 김문수(5.4%), 국민참여당 대표 유시민(2.0%)이 5위를 기록했다.
함께 전도활동을 하고 싶은 스포츠인은 1위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43.6%), 2위 수영선수 박태환(16.0%), 축구선수 박주영(11.8%), 축구선수 이영표(7.8%), 역도선수 장미란(5.6%)로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성가대로 왔으면 하는 가수 1위는 21.2%를 차지한 윤도현 밴드(YB), 함께 예배드리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1위가 25.8%로 가수 이승기가, 함께 예배드리고 싶은 여자연예인은 30.4%로 배우 김태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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