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23일(목) 저녁 '성탄 나눔 123'을 개최해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성탄의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문교회는 먼저 노인아파트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풍성한 만찬을 대접했으며, 이후 본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이병희 목사)를 비롯해 교회 각 부서가 함께 준비한 성탄 칸타타를 열었다.

칸타타 이후에는 목회자들이 특별공연으로 참여하는 '행복한 나눔(사회 박준호 전도사)' 시간을 가졌다.

김용훈 목사는 "성탄은 자기 백성을 죄 가운데서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사건입니다. 이 성육신 하신 사건 속에 담긴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사랑과 구원사의 의미가 오늘 우리의 마음과 삶 속에 다시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또한 성탄은 하나님께서 낮은 곳을 향하신 움직임입니다."라며 "성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마음도 비워지고 낮은 곳을 향하는 은혜를 나누는 채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김용훈 목사. ⓒ강정수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