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크리스찬대학(총장 김창환 목사) 총학생회(회장 정진성) 주최 가을 맞이 체육대회가 학교 인근 릴번시티파크에서 열렸다.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체육대회는 예배로 문을 열었다. 김영환 교수는 창세기 1장 1절 말씀을 본문으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교수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던진 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그 말씀이 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화해자로 오셨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맺어진 공동체다. 이 시간을 통해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가족의 사랑을 나누게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정진성 학생회장은 이날 체육대회의 목적은 학생들 간 화합과 단합이라면서 “GCU패밀리로서 하나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체육대회는 릴레이, 줄다리기, 과자따먹기 등이 준비돼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