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으로 평신도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는 콜럼비아신학대학원 제직 리더십 훈련 학교가 13일 베다니장로교회(담임 최병호 목사)에서 4차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아틀란타 한인장로교회 협회(AKPC)와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의 한미목회 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23명이 수료했다.

총 10주간의 과정으로 11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는 이번 학기에는 25명의 제직이 참가했으며 강의 주제는 제직의 영성과 Followership(최훈진 목사), 제직의 본질(최병호 목사), 장로교의 신조(Martha Moore Keish 콜럼비아 신학 교수), 교회론(박대웅 목사), 제직과 청지기 생활(김삼영 목사), 사역자로서의 제직(김재홍 목사), 제직과 목회적 리더십(정인수 목사), 이민교회의 갈등과 해결책(강순흥 목사) PCUSA 규례서(권영갑 목사) 등이다.

이에 대해 콜럼비아신학대학원 한미목회실 코디네이터 김재홍 목사는 “이 프로그램은 피택 제직자들을 위한 훈련 과정으로 출발하였지만 이제는 모든 제직자들을 위한 제자훈련 과정과 평신도 리더십 훈련 과정으로 활용하실 수 있다. 또 지역 교회들이 콜럼비아 신학대학원을 후원하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