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장로회(회장 신상호 장로)는 지난 16일(토) 켄트 컴포트 인에서 신년 감사예배 및 상견례를 갖고 하나님과 중심으로 살아가는 한해가 되고자 다짐했다. 또한 장로들의 참여율을 높여 모임의 활성화를 이루자고 뜻을 모았다.

워싱턴주 한인장로회는 회의를 통해 2010년도 임원 이사를 발표와 연간 사역계획을 보고했다. 워싱턴주 한인장로회는 2월부터 장로성가단 모임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로 정하고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에는 워싱턴주 성가 대 합창제를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오레곤 장로 성가단과 함께 워싱턴주와 오레곤주에서 연합 합창제를 열 계획이다. 또한 10월에는 정기 연주회, 11월에는 추수감사 예배 및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드린 예배는 김석동 장로의 사회로 유용식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유 목사는 '본을 보였노라'(요13:12-20)라는 제목으로 "예수님께서 먼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듯이 서로를 위해 먼저 낮아지고 섬기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며 "먼저 사랑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의 권위를 가지고 형제와 이웃을 섬길 때 성령의 역사,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주 한인장로회는 장로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힘쓰자고 결의하고 각 교회와 목회자들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임원들은 워싱턴 주에만 200개가 넘는 교회가 있는데 각 교회에서 1명씩만 참여해도 워싱턴주 장로회의 모임이 풍성해 질 것이라며 장로회가 더 많은 일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각 교회에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대형교회 장로들 위주로 운영되는 모임이 아니라 중. 소형 교회 장로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성가제 역시 작은 규모의 교회가 출연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는 취지를 살리자고 뜻을 모았다.

2010년도 임원진 명단은 아래와 같다.

회장: 신상호(새생명교회) 이사장: 서정길(타코마제일순복음교회)
부회장: 김석동(형제교회)
총무: 김근배(순복음큰빛교회)
회계: 박병준(FW 중앙장로교회)
감사: 장성완(시애틀 연합장로교회)
선교부장: 최광복 (선교교회)
예배부장: 김정태(새생명교회)
홍보부장: 안용득(타코마중앙장로교회)
성가단장: 박병준(FW 중앙장로교회)

장로성가단
지휘: 김법수 집사
반주 정 은 집사
박병준, 최광복, 김석동, 차순덕, 송면식, 서정길, 김순철, 김찬식, 유승호, 안용득
오남석, 전용하, 김근배, 이족익, 이상진, 신상호, 이양춘

신임이사
박길용, 윤병설, 장성완, 황동규, 김홍준, 안지호, 장진, 임평숙, 송면식, 김순철, 이종익,
이상진, 진천흥, 오남석, 김대식, 전용하, 김찬식,차순덕, 유승호, 이양춘, 이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