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지아연회 감리교 여선교회에서 주최하는 <2008년 북조지아연회 선교학교>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심슨우드 수양관에서 열린다.

‘하나님의 땅, 사랑으로 서로 나누면서’를 주제로 열리는 선교학교는 미주지역 10개 감리교여선교회에서 같은 내용의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해, 여성 지도자를 훈련하고 동남아시아 전도부인 사역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특별히, 한국어 프로그램으로는 이춘희 사모가 인도하는 영성훈련(I believe in Jesus)과 김미리 목사가 인도하는 인디안에 대한 사회이슈(Native American Survival)가 제공되며, 이외에도 영어로 진행되는 많은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선교학교를 준비하는 이성은 권사는 “선교학교는 매년 감리교단 소속 여성들을 주축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인들을 위한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에 한국어 강의를 준비하는 김미리 목사님과 이춘희 사모님이 이에 앞서 3박 4일간 훈련을 받아 훈련학교에서 가르치고, 이것을 지역교회까지 확산시키는 시스템으로 지도자부터 평신도까지 같은 내용의 훈련을 공유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선교학교에 대해 소개했다.

여선교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남성도 참가할 수 있으며, 유스그룹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선교학교의 목적 가운데 하나인 전도부인(Bible Woman)은 1884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리벤나 지방의 여선교회 모임에서 한 익명의 여선교회 회원이 “어둠 속에 있는 한국 여성들을 위한 교육사업과 복음전파에 써달라”며 적은 돈을 지정헌금하면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여성들이 한국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해 보다 나은 미래를 갖게한다”는 목표 아래 남과 북 감리교 여선교사들이 연합해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학교와 여성을 위한 교회를 세웠고, 그 중 실시된 ‘전도부인’ 사역은 한국교회의 초석이 됐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불행한 삶을 살던 여성들에게 여선교사들이 한글과 성경, 기독교 주요교리를 가르쳐 전도부인으로 양육했으며 이들이 지역사회로 흩어져 한국 여성들에게 복음을 전해 많은 열매를 맺었다.

‘아시아 전도부인 선교사역’은 지금까지 도움을 받아온 한국여성들이 도움을 주는 입장이 되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조선족, 몽골 전도부인 양성을 위해 헌금과 기도로 돕고 있는 사역을 말한다.

신청마감은 14일까지며, 문의는 김화동 코디네이터 (678) 787-4941, 이모경 연합회 회장 (678) 468-0238, 이성은 권사 (404) 543-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