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연극의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이는 이영식 선교사의 모노드라마 '빌라도의 고백'이 LA를 찾는다.

빌라도의 고백은 1988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한국과 세계 25개 나라에서 총 2,000 여 회의 공연으로 수 많은 성도들에게 십자가 은혜를 경험하게 했다. 올해로 사역 20년 째를 맞는 이영식 선교사는 미주 마지막 순회사역으로 지난 1월부터 버지니아. 매릴랜드.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놀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아틀란타. 휴스톤. 달라스. 덴버. 시카고 등에서 공연했다.

이번 사순절과 고난주간 공연은 미주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LA 성도들을 위한 특별공연이다.

빌라도의 고백은 이영식선교사가 직접 제작, 연출과 연기를 맡았으며 다채로운 영상과 생동감있는 음향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마치 관객과 배우가 예수님이 계셨던 그 때의 현장에 있는 듯 관극하게 된다.

내용은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가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보낸 실제 보고서와 성경기록들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예수의 복음전파 사역,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음모, 불법 재판, 골고다 십자가 처형과 부활에 대한 것이다.

이영식 선교사는 “지금까지 이 공연을 통해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십자가로 이루어진 구원의 은혜와 감격을 경험하고 확인하며 누렸다”며 “이민교회 성도들이 가진 상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치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이 선교사는 교회들이 잃어버린 영혼들을 전도하고 부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LA 순회에서는 빌라도의 고백 외에도 녹슨 세 개의 못을 공연한다. 녹슨 세 개의 못은 1990년, 싱가폴에서 개최된‘세계 한인 선교사 대회'에 초청돼 첫 공연된 후 600여 회 공연됐고 해외 20 여개 나라의 각종 집회 (KOSTA, 찬양/예배/문화사역자 컨퍼런스, 각종 수련회, 이웃초청, 새생명 전도집회와 선교대회, 대학 채플 등)에 초청 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녹슨 세 개의 못 역시 한국과 미국등 세계 여러나라의 기독교 TV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한국의 대표적 선교 드라마이다.

◇LA 공연 일정
2월 29일(금) 저녁 8시 나침반 교회(민경엽 목사)
3월 5일 (수) 산돌교회
3월 2일(주일) 비젼마을교회(김삼열 목사)
3월 7일(금) 저녁 7시30분 늘푸른선교교회(송영재 목사)
3월 8일(토) 벨리한인장로교회
3월 9일(주일) 오전 11시 윌셔온누리교회(도육환 목사)
3월 9일(주일) 뉴라이프선교교회(박영배 목사)
3월 21일(금) 얼바인침례교회(한종수 목사)
3월 23일(주일) 포도원교회(정영민 목사)

공연 문의 : 기독일보 213-739-0403/4 이영식 선교사 703-992-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