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동역 선교로 전 세계 선교사들과 후원자들의 연합 선교를 지원하는 GSM 선한목자선교회(회장 황선규 목사)는 지난 9일, 훼드럴웨이에 소재한 GSM 본부에서 신년하례회 및 월례 기도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선교 확장에 전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신년하례회는 GSM 선교회를 발족부터 지금까지 섬겨온 김태원 장로가 그동안 교도소 선교를 감당하는 받은 성령의 은혜를 간증을 전했다.
김태원 장로는 "자신이 영어가 뛰어나거나, 성경 지식이 많아서 교도소 선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건강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며 "오로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열정과 주님의 사역에 순종하고자 했을 때 지혜를 주셨다"고 간증했다.
대장암으로 투병 중인 김 장로는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선교사역에 온 힘을 다 기울일 수 있다"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기도와 복음 전파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GSM의 2020년 사역이 되자"고 주문했다.
GSM은 올 한 해 복음전도에 열정적인 전방 선교사 발굴과 후방 선교사 확대를 위해 GSM 선교대회를 활성화하고, 물질과 기도로 함께하는 일대일 동역 선교를 개교회까지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 해가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2002년 시작부터 지금까지 GSM을 이끌어온 황선규 목사는 오는 7월 25일로 회장직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해 후원자와 선교사를 1대 1로 맺어주는 GSM 선교회는 1대 1 동역 선교를 통해 100달러가 꼭 필요한 선교지와 후원자를 연결시켜주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2020년까지 GSM 3000(선교사 1500명, 후원자 1500명), 2030년까지 GSM 6000(선교사 3000명, 후원자 3000명)을 목표로 선교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