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청지기운동본부가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Photo : 기독일보) 선한청지기운동본부가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선한청지기운동본부가 창립식을 갖고 급변하는 시대에 커뮤니티와 세계를 섬기는 글로벌 리더를 배출할 것을 다짐했다. 15일 오후 4시 30분 로스앤젤스한인침례교회(박성근 목사)에서 열린 창립식에서는 한기형 이사장과 김용훈, 권영신, 김다니엘, 백종윤, 이병만, 이영수, 이우형, 이주철, 임태랑 이사가 취임했다. 고문은 김진형 박사, 이정근 목사가, 고문변호사는 마동환 변호사가, 감사는 심재도 회계사가 임명됐다.

한기형 이사장은 “교회와 세상의 다리 역할이 필요한 시대에 슈바이처 같은 인물을 찾아 사회 속에 기독교 신앙을 세워가는 단체가 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그는 “Servant(봉사), Education(교육), Culture(문화), 훈련(Trainnig) 등 SECT 운동을 지속해 차세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창립예배와 2부취임식, 3부 자선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이우형 목사의 인도로 홀리클럽 회장 옥세철 장로의 대표기도, 진복일 선교사의 특별찬양 후에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가 눅10:25-37절을 본문으로 “다시 사마리아인”이란 설교를 전하고 이태환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백종윤 목사의 인도로 김옹훈 장로가 기도하고,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 후에 이사장과 이사들을 임명했다. 홍보대사로 이병상 목사, 지윤자 국악인, 테너 오위영 목사, 소프라노 황계경, 최용순 오토하프 연주자가 각각 임명됐다. 이정근 목사의 축사, 정해진 목사의 격려사 후에 윤일흠 목사의 축도로 취임식을 마쳤다.

3부 자선음악회는 난민 어린이를 돕기 위한 유니세프 자선음악회로 진행됐다. 음악회에서는 Olivenbaum 앙상블이 <비목> , 소프라노 황혜경이 <그리운 금강산> <고향의노래>, 이병상 목사와 지윤자 사모가 <대금 Amazing Grace> <청성곡> <가야금 산조와 병창>, 또한 테너 오위영이 <목련화야> <선구자>, 최용순 오토하프 연주자가 <오토하프 메들리> 등을 각각 연주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