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한국 1만 5천여 명의 기독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6.25 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가 오는 6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오산리금식기도원에서 개최된다.

조국의 평화 통일과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결단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이번 구국기도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미주 지역 교회에서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선정됐으며, 한국에서는 이영훈 목사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비롯해 박성규 목사 (부전교회), 곽선희 목사, 김성일 목사(한국군종목사단장)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회를 인도한다. 

최성은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통일 조국과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가 국가관을 전하며 비전과 도전을 심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실한 크리스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양이 간증과 특별 연주할 예정이며 서정인 목사가 이끄는 컴패션 밴드의 콘서트, 헤리티지의 찬양집회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는 기독장병 구국성회는 전군(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에서 장병 1만 5천 여명이 참가해 2박 3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