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목사와 이번에 임직받은 일꾼들
(Photo : 기독일보) 김준식 목사와 이번에 임직받은 일꾼들

남가주샬롬교회(담임 김준식 목사)가 지난 7일 주일 창립 6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임직자를 세웠다. 이날 2명의 장로 장립, 2명의 장로 취임, 5명의 안수집사 안수, 4명의 안수집사 취임, 18명의 권사 취임, 7명의 서리집사 임직이 있었다.

김준식 담임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6년 전 5월 첫째주에 시작한 샬롬교회가 마땅한 예배당이 없어 이곳 저곳을 전전하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배당과 함께 교육관 완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마지막까지 잘 감당할 수 있길 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회 일꾼의 자세(디모데전서 4:7-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준식 목사는 “예수 믿고 성령으로 세례 받고 교회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영광스러운 직분”이라면서 “맡은 직분을 감당해나가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임직받은 일꾼들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은사를 활용하라, 이 일을 계속하라”면서 “그럴 때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사역 통해 도움을 얻는 자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PCA 서북노회 서기 박수현 목사는 “신실하시고 변함 없으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까지 인도하시고 귀한 임직자를 세워주셨다”면서 “더욱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회로 삼으라”고 말했다.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전한 박진수 장로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면서 “먼저 기도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교회와 성도를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관 완공을 앞두고 있는 샬롬교회는 2세를 위한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