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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난 구원파 아냐… 속한 교회나 종파 없다”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y 03, 2018 09:55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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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의혹 제기에 두 번째 반박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박진영 대표 ⓒ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Photo : )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박진영 대표 ⓒ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가수 박진영 씨(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는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보도를 또 한 번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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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씨는 4일 자신의 SNS에 "제가 이번에 한 집회 그리고 제가 일주일에 두 번하는 성경공부 모임은 속칭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디스패치의 기사가 저를 구원파 조직의 일원으로 본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박 씨는 또 "속해 있는 교회나 종파가 없다. 왜냐하면 특정한 종파에 얽매이기 싫어서"라며 "제가 속한 유일한 모임은 4년 전 저와 제 친구 둘이서 집에서 시작한 성경공부 모임"이라고 했다.

그는 "그 모임이 조금씩 사람이 늘어나면서 장소를 옮겨 다녀야 했고 요즈음은 정기적으로 모이는 사람이 30명 정도로 늘어나 빈 사무실을 빌려 일주일에 두 번씩 성경공부를 한다"고 했다.

이어 "전 지금처럼 어떤 종파에도 속하지 않은 채 자유롭게 성경에 대해 토론하며 공부하고 싶다"면서 "또 성경에 대해 저에게 배우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해주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엄숙하고 종교적인 분위기가 싫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회가 바로 그런 집회였다. 6개월에 한 번 정도 성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는 집회이고 오시는 분들은 지금 우리 30명 모임의 친구와 가족들"이라며 "모든 준비는 우리 30명이 했고 제가 혼자 7일동안 성경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박 씨는 "그래서 그 집회에는 다양한 종교와 종파의 사람들이 와있었고 그 중에는 구원파라 불리는 모임의 사람들도 몇 명 와 있었다"며 "전 지난 7년 간 각 종교, 각 종파의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토론도 벌였다. 장로교, 침례교 그리고 구원파 분들이 공부하는 자리에도 갔었고 조계종 총무원에도 갔었다"고 했다.

그는 "그러다가 알게 된 분들이 제가 설명하는 내용을 들어보고 싶다며 오게 된 것"이라며 "구원파 분들 사이에서도 제가 성경을 잘 설명한다는 소문이 퍼져 자식이나 친척을 보내기도 했다. 사실 구원파 분들 사이에서 제가 설명하는 모임에 자녀를 보내는 걸 눈치 보면서 보내는 상황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박 씨는 "또 제 아내가 구원파의 무슨 직책을 맡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거야말로 구원파분들에게 취재를 해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여러가지로 소모적인 논쟁이 반복되고 있는 것 같아 그냥 9월에 기자분들을 모시고 이 집회를 다시 하려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앞서 2일 디스패치는 박진영 씨가 최근 7일간 구원파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며 그와 구원파 사이의 관계를 파헤친 보도를 내보냈다.

이어 3일 다시 보도한 관련 기사에서는 "박진영은 2일차 강의에서 '택배처럼 띵동하고 온다'며 단번에 깨달음을 말했다. 그 구원 날짜가 2017년 4월 27일이라고 말했다. '구원을 받았기에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이야기도 했다"며 "박진영이 '성경이 사실이다'며 들었던 예는, 권신찬의 설교에도 나온다. 많은 부분이 겹쳤다"고 했다. 권신찬은 구원파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개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구원파'인 사람, '구원파'였던 사람, '구원파' 내부 사람, '구원파' 외부 사람, 아주 많은 사람을 만났다"며 "어느 누구도, '박진영은 구원파다'는 증언에 망설임이 없었다. '박진영은 구원파가 아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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