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8대 연목회를 이끌 임원들. 사진 제일 오른쪽이 조종곤 신임회장.
(Photo : 기독일보) 이번 18대 연목회를 이끌 임원들. 사진 제일 오른쪽이 조종곤 신임회장.

남가주 연세목회자회(이하 연목회)가 29일 오후 4시 30분 사우스베이선교교회에서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18대 회장으로 조종곤 목사를 세웠다.

조종곤 회장은 “하나님께서 지혜와 힘과 능력을 주셔서 연목회의 일을 감당하길 원한다. 미주사회와 교계에 뜻깊은 일을 감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17대 김기동 회장은 “지난해 연세동문과 교회, 단체 등의 후원을 통해 104개 단체와 700명에게 컵라면 4300 상자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다. 신임회장단이 협력해 지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달라”고 말했다.

감사예배는 신명균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조후연 부회장의 대표기도, 김영숙 목사의 성경봉독, 연세콰이어의 특별찬양, 김정복 목사의 설교, 박종대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어 이취임식은 전지용 부회장의 사회로 김기동 목사의 이임사, 조종곤 목사의 취임사, 공로패 수여, 써니 박 부에나팍 1지구 시의원 후보, 도성환 남가주 연세대 동문회장의 축사, 이정근·남상국 목사의 격려사,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축도는 한기형 목사가 했다.